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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장의 승리가 거의 확실시 돼가던 마지막, 고심 끝에 무언가 결정을 내린 인숙은 공회장에게 '어머니 소설에 대한 감상문'이라며 의문의 편지를 건넸고, 정체불명의 편지는 여유만만했던 공회장을 순식간에 무너뜨리며 또 한 번 전세를 역전시켰다. 1시간 남짓한 한 회 안에서만 승리의 화살표는 염정아와 김영애를 시종일관 오가며 예측을 불가능하게 했고, 그녀들의 서슬 퍼런 열연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며 한시의 여유도 허락하지 않았다.
도청 테잎도, 자식의 이혼도 무너뜨리지 못한 공회장에게 결국 자신의 모든 치부와 허물이란 카드를 내놓으며 마지막 배팅을 던진 인숙. 공순호란 괴물이 만들어낸 또 다른 괴물 인숙이지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매번 참담한 상황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그녀의 처참한 과거를 생각하며 이 롤러코스터의 끝에서 그녀가 살아남아 주기를 바라는 많은 시청자들의 바람에 고개를 끄덕거리게 된다.
15회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 및 인터넷에는 "기구한 마리 인생 ㅠㅠ 복수 꼭 성공하길...", "또 오늘밤 잠도 못 이루게 하는 이 드라마...추측하다가 날 새겠어요", "염정아, 김영애씨 연기 정말 대박입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소름 돋았어요 ㅠㅠ" 등 의문의 편지에 대한 궁금증과 온갖 추리들이 쇄도했고, 인터넷상이지만 배우들의 연기에 기립박수를 아끼지 않는다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오늘 방송될 16회는 상상도 못한 사건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 사건으로 인해 인숙은 자신의 방법으로 이 긴 전쟁의 끝을 내리라 다짐한다. 그간 자신과 인숙의 얽힌 과거로 인해 고통을 나날을 보내야 했던 지훈은 마침내 굳은 결단을 내리고, 위기의 공회장 역시 상식을 벗어난 마지막 발톱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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