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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최다니엘, 멈출 수 없는 V 본능에 코믹 본능까지…촬영장 최강 ‘귀요미’ 등극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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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댄디 가이 최다니엘이 시크함을 벗고 ‘동안미녀’ 최강 ‘귀요미’로 등극했다.

최다니엘이 5월 2일 첫 방송 될 KBS 새 월화극 ‘동안미녀’ (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에서 애교 100단 비법을 선보이는 귀여운 애교남 진욱 역을 맡아 그간 숨겨뒀던 애교 필살기와 코믹 본능을 유감없이 분출하며 촬영장을 연일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카메라가 비춰지지 않는 촬영장 뒷 편에서 잠시 짬이라도 날 때면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V(브이)를 취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녹이는 것은 최다니엘의 대표 애교 포즈. 또 NG가 나거나 코믹한 장면에서는 애교 만점 ‘달모양 눈웃음’을 만들어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한다.

이런 최다니엘의 ‘귀요미 열전’을 첫 대본 때부터 시작됐다. 첫 대본 연습 도중 갑작스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장면을 실감나게 연기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던 최다니엘은 장나라, 류진, 김민서를 비롯해 출연진과의 호흡에서 특유의 재치와 사교성을 발휘하며 촬영장을 달달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장나라와 아웅다웅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에서도 넉살스러움으로 장나라와의 ‘환상 복식조’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정강이를 걷어차이고, 경찰서에서 한바탕 난리를 치고, 입술이 터지도록 한판 싸움이 붙고 난 후에도 멈추지 않는 최다니엘의 애교 퍼레이드에 촬영장은 훈훈함 그 자체라는 귀띔.

장나라를 비롯한 모든 연기자들 역시 촬영장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로 최다니엘을 꼽고 있다. 장나라 측은 “최다니엘의 장난끼 때문에 장나라가 피곤한 상황에서도 항상 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서 역의 김민서 역시 “최다니엘이 썰렁한 농담을 잘하는 편이다”라며 “’오늘 옷 굉장히 예쁘다’라고 해서 고맙다고 답하면 ‘아니 민서씨 말고 뒤에 분이요’라며 말하는 식이다”라고 웃었다.

최다니엘의 소속사 측은 “맡는 배역에 따라 성격도 조금씩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진욱의 역할이 귀여운 애교남이다 보니 최다니엘도 자꾸 귀여워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사실 최다니엘이 카메라를 보면서 익살스런 표정을 지을 때마다 저 사진이 어떻게 쓰일까 걱정될 때도 있다”며 소속사의 조마조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최다니엘이 4명의 주인공 중에 나이가 가장 어리기 때문에 촬영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려는 차원에서 즐거운 포즈나 행동을 취하는 것이라 생각된다”며 “제작진 입장에서 최다니엘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고마울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안미녀’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절대 동안' 외모를 무기로 고졸 학력,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코미디다.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와 함께 현영, 윤희석, 오연서, 유연지, 홍록기 등이 출연한다. 특히 김혜옥, 김미경, 나영희, 김규철 등 탄탄한 중견 라인이 합류, 드라마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동안미녀’는 5월 2일 KBS 2TV ‘강력반’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사진=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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