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헤어쇼> 현우, 터프 고백에 여심 흔들 “그 자식 때문에 울지마!”

김영주 기자
이미지
KBS <헤어쇼>(연출 문준하 / 극본 허성혜)의 ‘로맨틱 듬직남’ 현우가 남성미 넘치는 터프한 짝사랑 고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신이 짝사랑 하는 영원(백진희 분)이 다른 남자 때문에 눈물을 흘리자, 참아왔던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모두 쏟아낸 것.

지난 24일(일) 방송된 드라마 3회분에서는 호열과 영원, 그리고 은수(이승효 분)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은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영원의 모습에 괴로워하는 호열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농촌으로 봉사활동을 떠나게 된 영원을 바래다주게 된 호열이 은수와 대면하게 되면서 세 사람의 감정은 더 복잡해지는 상황으로 치달았다. 영원은 호열에게 은수로 인해 생긴 이런저런 고민들을 상담하는가 하면, 끝내 은수에 대한 마음을 털어 놓으며 상처를 준 것.
결국엔 민희(차수연)를 만나러 서울로 올라간 은수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영원을 보자 호열은 이를 참지 못하고 “내 앞에서 그 자식 때문에 울지마!”라고 소리를 지르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이러한 장면은 언제나 따뜻한 옆집 오빠의 모습만을 보이던 호열이, 숨겨두었던 강인한 남자의 모습을 보인 것으로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렇게 짝사랑남의 섬세한 감정을 선보인 현우에게 시청자들은 현우가 때론 감정을 억누르고, 어느 한 순간엔 감정을 폭발시키는 균형 잡힌 내면 연기가 일품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시청자 게시판에는 “호열군 로맨틱남에서 터프남으로의 변신 멋져요!”, “이제 영원이가 호열이의 마음을 받아주는 일만 남았네요! 힘내요!”, “가슴이 먹먹하네요. 호열군 응원합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한편, <헤어쇼>는 민희의 손에 대한 비밀을 은수가 알게 되면서 둘의 사이가 예전과 같은 연인 사이로 돌아갈 수 있을 지의 여부와, 영원을 향한 호열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지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3회분 마지막 장면에서 호열을 향해 영원이 “우리는 이 봄이 끝나면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라고 질문하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두 사람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렇게 현우의 가슴 시린 짝사랑이 눈물샘을 자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헤어쇼>는, 오는 5월 1일(일) 밤 11시 15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