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혼성힙합듀오 리미와 감자 새싱글 '치킨' 발매

뮤직비디오에서 미국의 전설적인 힙합그룹 Run DMC를 패러디

강혜경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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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싱글 앨범인 홍콩반점에 라이타, 오빠 나 추워등 소시민들의 삶을 디테일하게 표현한 곡들을 발표해온 혼성힙합듀오 리미와 감자가 이번에는 '치킨'이라는 명제에 위트와 해학을 가득 담아 새로운 싱글 '치킨'을 지난 22일 발매했다.

'치킨' 에서 1000원의 차이로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 사이를 갈팡질팡하는 노래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소위 88만원 세대들의 소소한 고민을 치킨이라는 소재로 유쾌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새싱글 '치킨'은 특히 프렌차이즈 치킨의 원가공개논란까지 갔었던 통큰치킨에 대한 소시민들의 상실감마저 은유적으로 표현하여 단순히 일상의 사소한 치킨이라는 소재를 다룬 곡처럼 들리지만 그 의미를 되새기며 듣다보면 유쾌한 해학이 서려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이번 싱글 '치킨'의 뮤직비디오는 미국의 전설적인 힙합그룹 Run DMC를 패러디하여 화제를 모으고있다.

리미와 감자의 뮤직비디오는 위트와 익살이 넘치는 씬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리미와 감자의 멋진 호흡으로 랩 퍼포먼스와 함께 올드스쿨한 의상 및 컨셉을 선보여 초기 힙합음악을 좋아하는 매니아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과 동시에 트렌드를 넘어선 클래식한 영상의 묘미를 한껏 만끽하게 한다.

한편 지난 21일 홍대에서 있었던 <그랜드라인> 쇼에서 500여명의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리미와감자는 새로운 싱글 '치킨'을 처음 선보이는 무대에서 멋진 무대매너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리미와 감자는 '치킨'을 통해 라디오와 공연 위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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