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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될 KBS 새 월화극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 2회에서 최다니엘은 얼굴과 온몸이 김치국물로 범벅된 채 ‘코믹 굴욕 열전’을 펼칠 예정.
극중 소영(장나라 분)에게 받을 돈이 있는 진욱(최다니엘 분)은 소영에게 자신의 가짜 명품가방을 환불해오라는 미션을 준 상황. 명품 매장에서 곤욕을 치르고 돌아온 소영은 아무렇지도 않게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 진욱에게 분노, 식탁에 놓인 김치통을 진욱 머리에 엎어버리게 된다.
지난 8일 진행된 촬영 현장은 그야말로 초긴장 상태. NG가 나면 안 되는 장면이기 때문에 리허설을 수 차례 진행하고서야 본 촬영이 시작됐다. 장나라가 최다니엘 머리 위에 김치를 붓자 김치국물이 최다니엘의 얼굴을 타고 흘러내렸고, 최다니엘은 눈을 뜬 채 김치국물을 그대로 얼굴에 받아들였다.
최다니엘의 열연으로 인해 실감나는 장면을 얻어냈지만, ‘컷’ 소리와 함께 최다니엘은 눈에 들어간 김치국물과 고추 가루 때문에 고통을 호소했다는 후문. 매운 김치국물로 인해 최다니엘의 눈물이 멈추지 않아 촬영이 잠시 중단됐을 정도다. 하루 종일 김치국물 범벅을 한 채 촬영에 임한 최다니엘에게 상대 배우인 장나라는 미안함에 연신 “괜찮으냐?”며 안절부절 하지 못했다는 귀띔이다.
무엇보다 김치국물 굴욕 이후 진행된 촬영은 최다니엘이 극중 회사 사장 역의 류진에게 큰 실수를 하고 용서를 비는 장면. 이 때 최다니엘은 대본에도 없는 눈물을 펑펑 흘렸고, 이로 인해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연기인지 눈에 들어간 고춧가루 때문에 우는 건지 모르겠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진서 감독 역시 최다니엘의 실감나는 코믹 연기에 웃음을 거두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최다니엘 측은 “’동안미녀’는 진정한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장나라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온 몸으로 연기를 하고 있어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사 측은 “극 초반 두 남녀배우가 사건사고에 휘말리면서 가까워지는 터라 배우들의 고생이 심한 것이 사실”이라며 “편집된 장면에는 드라마가 정말 코믹하고 재미있게 나와 배우들이 고생한 만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안미녀’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절대 동안' 외모를 무기로 고졸 학력,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코미디다.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와 함께 현영, 윤희석, 오연서, 유연지, 홍록기 등이 출연한다. 특히 김혜옥, 김미경, 나영희, 김규철 등 탄탄한 중견 라인이 합류, 드라마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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