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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은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제작 GnG 프로덕션)에서 영화제작자 한유경 역을 맡아, 시대의 팜므파탈을 열연했다. 주로 화려한 오피스룩으로 세련미를 과시했던 그녀가 이와 같이 창백하고 초췌한 모습을 보이기는 처음이다. 더군다나 지난 28일 방송된 18회분에서는 딸 한별이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면서 끝을 맺어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한유경은 세상을 향해 품은 가시로 인해 생모, 사랑하는 남자, 딸아이까지 버리고 떠나더니, 이를 되찾겠다고 나서는 등 악행의 끝을 보여줬다. 복수라는 명분으로 저지른 일이었지만, 결국 지조를 지킨 영조(주상욱)의 저지를 받았다. 더군다나 바보처럼 착한 줄만 알았던 친구 정은(한혜진)은 엄마가 된 뒤 독한 모성을 드러냈다. 이에 유경의 복수가 막을 내리는 듯했다.
제작사 GnG 프로덕션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유경의 변화가 어느 정도 결말을 암시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뻔한 결말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드라마 안에서 복잡하게 얽혀있던 관계들이 어떻게 정리되는지 지켜봐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한편 오는 5일 어린이날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시나무새’는 유경이 저지른 악행이 모두 밝혀진 가운데, 정은, 영조, 유경, 강우 등 각 인물들의 인생의 선택과 향방에 대해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자신이 버린 사람들을 되찾기 위한 유경과 이를 지키려는 정은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 상황이다.
사진=GnG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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