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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왕후 진홍란 역으로 열연중인 KBS 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극본 정성희, 유숭열 연출 윤창범, 김영조)에서 이세은은 백제의 국모로서 어머니의 맘으로 백제를 품어내는 기개와 카리스마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세은은 최근 남편의 숨겨진 아들 쇠꼽이(건일)을 양자로 받아들였지만, 한 여인으로서 받은 상처와 충격으로 인해 오열했지만 가는 손떨림으로 이러한 감정을 억누르려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쇠꼽이를 양자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이후에는 그를 진정한 아들로 받아들였다. 지난 8일 방영분에서는 아들 부여근을 비롯한 백제의 장수들이 고구려와의 일전을 준비하기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진홍란은 장수들의 갑옷을 직접 만들고 제를 올리는 등 국모의 내조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딸 여진공주(큐리)가 쇠꼽이를 위해서까지 기도하는 홍란에게 불만을 터뜨리자 “쇠꼽이도 내 아들이다. 어미가 자식을 비는 것은 당연하다”며 인자한 어머니의 미소를 보였다. 또한 “그도 진이 네 오라비다”며 딸을 나지막이 나무라는 모습에서 원숙한 카리스마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남편 부여구와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진족에게도 무서운 일침을 가했다. 진홍란은 부여구의 왕권강화 정책에 반기를 들고 있는 최고 귀족 진씨가문과 부여구 사이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해냈다. 그러나 진족의 반기가 거세지자 “더 이상 진씨가문의 무례를 참아 넘길 수 없다. 국난 앞에서 진씨가문의 충정을 의심해본 일이 없거늘”이라며 국난 앞에서 자신의 가문만 내세우는 귀족들에게 왕후의 위엄을 보였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요즘 이세은의 연기가 물이 올랐다. 왕후의 위엄에서 무게감있는 연기가 느껴진다” “집안에서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듯이 진홍란같은 국모가 있다면 나라가 정말 편해질 것 같다”, “이세은이 본인의 나이보다 훨씬 뛰어넘는 연기를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 오디오와 비디오를 모두 만족시키는 배우다”는 극찬을 속속 게재했다.
이세은은 “긴 대사로 선배님들께 호통을 치는 연기가 쉽지 않았지만 왕후로서 위엄이 중요한 장면이었기 때문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고구려와의 일전에서 승리하도록 더욱 열심히 내조하겠다”며 자애로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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