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011년 홍상수 감독 신작 <북촌 방향> 해외 포스터 공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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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홍상수 감독 신작 <북촌 방향>이 제 64회 칸 영화제 공식 부문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되어 2010년 <하하하>에 이어 2년 연속 동일 부문에 입성, 레드카펫을 밟게 되었다.  칸 영화제 진출 소식과 함께 <북촌 방향>의 해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북촌 방향>은 영화감독이었던 성준(유준상)이 서울 북촌에 사는 선배(김상중)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머무르기로 하며 기묘한 우연들이 겹치는 이야기이다.

<북촌 방향> 에서는 홍상수 감독 10번째 작품 <하하하>를 통해 감독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등극한 유준상이 다시 한번 타이틀 롤을 맡게 되어 한층 더 농익은 연기로 관객들을 홀릴 예정이다. 더불어 유준상뿐만 아니라 그 동안 스크린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김상중, 송선미, 김보경 등 반가운 얼굴들이 함께해 연기열전을 펼친다.

이번에 공개된 <북촌 방향> 칸 영화제용 특별 포스터는 개봉을 앞둔 공식적인 첫 컨텐트이다. 특히 <북촌 방향>의 영제 는 영화 내적인 해석을 유추할 수도 있는 중요한 단서로 그 동안 홍상수 감독 영화개봉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많은 궁금증을 던지고 있다.

포스터는 북촌을 향해 걸어가는 두 남자 주인공의 알 수 없는 표정과 밤거리의 풍경이 묘하게 어울린다.

<하하하>에 그랑프리의 영광을 안겨주었던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북촌 방향>을 진출시키며 2년 연속 칸 영화제 같은 부문에 참석하게 된 홍상수 감독과 주연배우 유준상, 그리고 처음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되는 송선미는 17일 출국할 예정이다. 공식행사는 19일 드뷔시 극장에서 포토콜과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며 첫 상영을 선보인다.

한편 <북촌 방향>은 칸 영화제 상영 후 배급, 마케팅 라인을 재정비하고 올 하반기 국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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