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동안미녀> 최다니엘-장나라, 아찔+애틋+뭉클 ‘가로수 키스’…첫 입맞춤

김영주 기자
이미지
‘동안미녀’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아련한 '가로수 키스'로 첫 키스신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초딩커플'로 사랑받는 장나라, 최다니엘이 23일 방송될 KBS 월화극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 7회 분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가로수 키스'를 선보였다. 아련한 가로수 불빛을 등진 채 벌어진 기습적인 아찔한 입맞춤과 그 후 진행되는 두 배우의 감정 연기가 일품인 이번 키스신은 '동안미녀'의 명장면으로 손꼽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는 귀띔.

장나라와 최다니엘은 지난 22일 강남의 한 오피스 빌딩 앞 가로수길에서 두 사람의 첫 키스신을 촬영했다. 어둠이 깔린 밤, 가로등만이 길을 밝힌 가운데 최다니엘이 화를 내는 장나라의 입에 자신의 입술을 기습적으로 포개는 장면. 진한 키스는 아니었지만 소중한 사람을 향한 조심스러움이 담긴 애틋한 입맞춤이었던 셈이다.

최다니엘은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황정음과의 달콤한 '목도리 키스'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장나라 역시 드라마 '웨딩'에서 류시원과 강도 높은 '달빛 키스'로 시선을 집중 시켰던 바 있다. 키스신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두 사람이 만나 환상적인 입맞춤 장면을 연출, “최고의 감정 몰입”이라는 제작진의 극찬을 받았다.

최다니엘은 이날 키스신을 위해 항상 밝고 명랑한 평소 모습과 달리 촬영 내내 웃음기를 거두고 감정을 잡느라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또 키스신 촬영 직전에는 이어폰을 귀에 꽂은 채 눈을 감고 감정에 몰입하기도 했다. 장나라 역시 말을 삼가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완벽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했다.

이런 두 사람의 철저한 노력 때문일까. 평소 NG를 거의 내지 않아 ‘NO NG커플’로 불리고 있는 두 사람은 이번 키스신에서도 저력을 과시했다. 여러 각도로 그림을 담느라 수차례 반복하긴 했으나 한 번의 NG도 없이 아련한 키스신 장면이 담겼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밤 촬영인데다 야외여서 촬영장 여건이 좋지 않았다. 빨리 찍어야 하는 상황임에도 두 배우가 감정 몰입을 잘해 입맞춤 장면을 원래 그렸던 느낌 그대로 애틋하고 아련하게 찍을 수 있었다"며 장나라 최다니엘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한편, '동안미녀'는 회가 거듭될수록 극의 전개가 흥미진진해지며 가파른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꿈 말고는 가진 것 없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스물다섯 살로 패션회사에 디자이너로 위장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동안미녀'는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장나라와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사진=에이스토리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