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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은은 우선 “공홈(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는 것은 처음이라 아이디를 못찾아 어머니 이름으로 다시 가입해 처음으로 글을 남긴다”고 귀여운 사과의 말로 소감의 글을 시작했다.
이어 “수염을 붙이고 수적단으로 활약하며 요서 지방을 휘젓고 다니던 위홍란으로 시작해 오늘 근초고왕의 죽음까지 됐다”며 “처음 시놉시스를 받고 홍란이가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것임을 확신했고, 그 때 받았던 설렘이 기억난다”고 운을 뗐다.
이세은은 뒤이어 “언 입을 떼지 못할 정도로 추웠던 첫 촬영”에서부터 “상에 수박이 올라왔다”는 마지막 촬영까지 계절변화와 함께 했던 6개월간 촬영장에서 있었던 일들을 상세하게 추억했다. 또한 선배와 동료 배우들 그리고 “산으로 들로 계곡으로 장비 를 들고 뛰어다니는 힘든 촬영 속에서도 항상 웃는 얼굴로 배우들을 맞이했던” 스태프들에 대한 특별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종영소감에는 무엇보다도 홍란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묻어났다. 그녀는 “여배우로서 수염붙인 남장도 해보고 수리검을 집어던지며 지붕위에서 활도 쏘고, 사랑에 빠지고, 전쟁에도 참가했다가, 결혼을 하고 왕후가 되고, 아이의 엄마가 되고, 뇌옥에서 출산? ?경험하고 자식도 기르고 다시 노인이 되는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그간 홍란이를 통해 다양한 연기를 하게 됐음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부모도 없이 오빠 등에 업혀 도망쳤던 홍란이는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과 부모와 사위도 생겼고, 이렇게 여인의 인생이 완성됨을 느꼈다. 백제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근초고왕의 역사 속 부인인 진씨 왕후로 남아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홍란이의 그런 에너지와 기개와 넓은 마음을 저 역시 닮고 싶다”고 밝혔다.
이세은은 끝으로 자신을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부족하고 아쉬운 만큼 겸허한 마음으로 앞으로 더 분발하고 노력하겠다”는 글로 종영소감을 마무리했다.
시청자들은 “훌륭한 연기 잘 봤다”, “세은님의 청순한 연기에 근초고왕이 더욱 재미있었다”, “매력적인 캐릭터 연기 너무 잘해주셨다”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이세은은 지난 12월 ‘근초고왕’에 ‘남장여인 위홍란’으로 강렬한 첫 등장 이후 전쟁여신, 여왕 미모, 만삭 액션, 여걸 국모 등 다양한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새로운 작품으로 팬들과 다시 만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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