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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에서 김규리가 맡은 평양 여자 ‘인옥’은 거친 남자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으로, 드라마를 더욱 흥미롭게 하는 인물이다. 남한으로 망명한 북한 최고위층 간부의 애인 ‘인옥’은 정체불명 배달부(윤계상)의 도움으로 평양에서 서울로 내려오게 된다. ‘인옥’은 비무장지대를 건너면서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위급한 순간에서도 소녀처럼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순수하면서도 어딘가 푼수 같은 여인이다. 때묻지 않은 아름다움과 함께 어딘가 엉뚱해 보이는 면 때문에 ‘인옥’의 매력은 더 치명적이다. ‘인옥’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정체불명의 배달부마저 흔들리고, 북한 간부와 함께 희대의 삼각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풍산개>에서 김규리는 감칠맛 나는 사투리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끄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김규리가 북한 사투리를 단 15일만에 완벽하게 마스터했다는 사실이다. 김규리는 캐스팅이 결정되자마자, 짧은 시일 내에 사투리 연기를 준비해야 했다. 제작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나타난 김규리는 완벽한 사투리 연기로 감독과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고. 그리고 독특한 사투리와는 반대로 김규리는 <풍산개>에서 더욱 물 오른 미모로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길 예정이다.
김규리의 깨끗하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움은 순수한 평양 여자 ‘인옥’의 캐릭터와 절묘하게 어울린다. 수수한 옷차림에 머리도 하나로 질끈 묶었음에도 불구하고 빛이 나는 여배우 김규리. 작품마다 성장을 멈추지 않는 배우 김규리의 새로운 변신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 <풍산개>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주인공(윤계상)이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를 배달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분단 드라마로 오는 6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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