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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대표는 2일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대성의 교통사고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양현석은 2일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장 먼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간절히 빕니다"라며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양현석은 대성의 근황을 전했다.
"평소에도 주변의 나쁜 상황을 늘 자신의 탓으로 돌리려 하는 대성의 성격을 잘 알고 있던 지라 사고 후 대성의 상태가 많이 걱정됐다"며 "예상대로 그는 가족들과의 면담조차 거부한 채 혼자 방안에 머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지금의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한다고 해도 큰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어제(1일) 새벽 대성이가 머물고 있는 숙소로 찾아가 `만일 내가 너였더라도 그 상황을 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위로의 말이자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또 사건 경위에 대해 "이슬비가 내리던 5월31일 오전 1시 30분께 양화대교 남단 끝 부분 내리막길에서 뺑소니로 추정되는 선행 사고로 피해자(현씨)가 1차선에 쓰러져 있었고 대성의 차를 앞서 가던 승용차가 길가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를 뒤늦게 발견하고 급우회전을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뒤따르던 대성의 차량이 사건 신고를 위해 전방에 정차해 있던 택시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충돌한 사고"라고 요약했다.
양현석은 또 대성이 받았을 정신적 충격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양현석은 "최대 피해자인 고인과 유가족분들의 고통에 비한다면 대성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은 비교할 바도 아니겠지만 제가 걱정하고 있는 부분은 대부분 이처럼 큰 사건 또는 충격을 경험하게 될 경우 짧게는 몇 달 몇 년 (길게는) 평생을 지우지 못할 만큼의 2차적 정신적 피해"라고 말했다.
특히 양현석은 "더욱 안타까운 것은 대성의 경우 2009년 매니저가 몰던 차량 운전석 옆자리에서 목숨을 잃을 뻔한 대형 교통사고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라 아직 그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 속에서 또다시 충격적인 사고를 겪게 됐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하루빨리 정확한 사건조사를 통해 대성이가 짊어진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내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이라며 "대성을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글을 마쳤다.
대성은 지난 5월 31일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로 합정동에서 양평동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원인 미상으로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와 충돌한 뒤 앞범퍼로 택시를 들이받았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망했으나 대성과의 충돌로 인해 사망한 것인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주변 CCTV를 확보해 수사에 돌입했으며 1일 피해자 부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YG는 이번 대성의 교통사고 사건의 여파로 2일 발표 예정이었던 2NE1의 새로운 음원 발표와 YG 온에어 방송일정을 1주일 연기했다.
사진=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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