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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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최고의 커플은? 띵똥! 독고진∙구애정 커플 1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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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방극장은 상큼 발랄 로맨틱 코미디물이 대세다.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의 드라마가 종영하면서 가볍고 달콤한 로맨스가 빈자리를 점령, 신데렐라와 백마 탄 왕자의 사랑이야기에 코믹함까지 더해 남녀주인공의 의상, 액세서리, 말투까지 인기몰이 중이다.

브랜드 패션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는 스타일폴에서 드라마 속 베스트 커플을 선정하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최고의 사랑’의 독고진(차승원 분)∙구애정(공효진 분) 커플이 71%라는 지지율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내 마음이 들리니’의 차동주(김재원 분)∙봉우리(황정음 분)커플(12%)이 2위를,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현기준(강지환 분)과 공아정(윤은혜 분) 커플(8%)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최고의 커플로 선정된 독고진∙구애정은 드라마가 끝나지 않았지만 이미 해피엔딩을 예견케 하는 비밀스런 복선을 수 차례 보여준 바 있다. 바로 자연스러운 ‘커플 예감 룩’이다. 티격태격하지만 알콩달콩 사랑을 싹 틔우고 있는 독고진∙구애정 두 사람의 커플 예감 스타일을 알아보자.

Step. 1 액세서리로 승부하라! 커플 예감 지수 20%

독고진과 구애정은 주유소에서 처음 만난 후 방송국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이 때 공교롭게도 구애정이 협찬 받은 스카프와 독고진의 스카프가 같은 제품이었다. 독고진은 스타일리스트에게 ‘개나 소나 매는 스카프’라며 화를 내지만 결과적으로 이 스카프는 커플을 예감케 하는 첫 번째 복선이었다. 극중 구애정은 몸에 붙는 단색 니트와 흰색 맥시 스커트에 해골무늬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어 단조로움을 피했고, 독고진은 검은색 베스트에 스카프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Step. 2 컬러로 표현하라! 커플 예감 지수 50%
독고진∙구애정의 두 번째 커플 예감 룩은 바로 컬러, 소위 말하는 ‘깔맞춤’이다. 구애정은 극중 ‘커플 메이킹’에서 첫 번째 선택을 받을 때 70년대를 연상케 하는 블루계열의 복고풍 원피스를 입었다. 둥근 어깨선과 무릎 아래로 떨어지는 길이의 원피스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날 독고진도 딱 떨어지는 블루 재킷을 매치, 그 동안 보여준 시크한 모습에서 탈피해 한층 밝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블루 재킷은 구애정에게 흔들리는 독고진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 아이템이었고,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커플 예감 룩을 완성시켰다.

Step. 3 같은 스타일로 마음을 이끈다! 커플 예감 지수 80%
구애정에 대한 감정이 ‘착각’이었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이 혼란스러운 독고진은 심박수를 확인하고자 구애정에게 키스를 하지만 작은 오해로 엇갈리게 된다. 이 때 두 사람은 똑같이 클래식한 복고 스타일로 커플을 예감케 했다. 구애정은 살구 빛의 풍성한 블라우스에 모노톤의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복고 스타일을 연출했다. 한편 독고진은 블루 톤의 반팔셔츠에 피트되는 회색톤의 하의와 베스트를 착용해 클래식 복고 스타일로 성숙한 남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아이스타일24의 이은지MD는 “컬러와 디자인이 똑같은 커플룩은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요즘 커플들은 같은 듯 다른 스타일을 선호한다”라고 하며 “디자인을 똑같이 맞추기보다는 디테일과 액세서리에 포인트를 주어 통일감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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