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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락밴드 ‘브리즈’, 2011년 모던-락(Modern-Rock)으로 돌아오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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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로 시작해 홍대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 그리고 드라마와 영화 주제곡으로 단련된 브리즈 밴드의 실력은 자타공인, 또한 더욱 강력해진 멤버로 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음악과 공연을 이번 앨범을 통해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보컬 강불새, 기타 노주환으로 구성된 밴드 ‘브리즈’는 작곡, 연주, 프로듀싱 등 모든 음악 작업을 자체 해결하는 록밴드로 남성미 넘치는 강한 사운드와 서정적 멜로디가 안정된 조화를 이룬다. 또한 매니아 층의 지지를 받는 라이브 공연에서 그들은 베이스 정태균, 드럼 이연우와 합류해 더욱 완성도 있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기존의 묵직한 브리즈식 사운드에서 벗어나 좀더 대중친화적이고 팝스러운 분위기를 담아 모던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앨범은 락발라드 "Alone again", 달콤한 멜로디의 "너무나 눈부신", 섬세한 감성을 자극하는 "나를 사랑하지 마세요" 등 세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너무나 눈부신"은 감미로운 강불새 보컬의 음색이 더욱 돋보이는 곡으로 브리즈가 선보이는 2011년 러브 송이다. 간결한 어쿠스틱 사운드에 아름다운 멜로디로 듣는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햇살이 눈부신 날의 동화같은 사랑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꼭 들어봐야 할 곡이다. 밴드 멤버들이 함께 참여해 발랄한 분위기를 만드는 이 곡은 특히 공연에서의 라이브가 묘미다.

또한 이번 타이틀 곡으로 활동하게 될 "너무나 눈부신"은 기존 브리즈의 강력한 색채를 덜어내고 너무나 기분좋은 하루와 그 속에서의 설레임을 뮤직 비디오 속에서 그대로 그려내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이지아와 비슷한 이미지의 여자 주인공 오우정(모델 27세)양이 열연해 브리즈의 달콤한 곡을 더욱 눈부시게 하고 있다. 브리즈의 뮤직비디오는 앞으로 공중파와 케이블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Alone again"은 브리즈식 락발라드 곡이다. 영화 '늑대의 유혹'에 삽입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뭐라할까!'가 이번 앨범에서 더욱 성숙하고 감성적인 멜로디로 살아난 것. 바쁘게 돌아가는 시간 속에서 홀로 표류하는 듯한 도시인의 외로움과 그 해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곡으로 감수성을 자극하는 보컬 강불새의 거친 듯 편한 보이스와 기타 노주환의 솔로가 감성을 자극한다.
 
마지막 곡인 "나를 사랑하지 마세요"는 펑키한 스타일의 모던 발라드로 간간히 흘러나오는나일론 기타 선율과 톤과 리듬에 변신을 꽤한 강불새의 음색이 도드라진다. 엇갈리는 사랑의 안타까움을 노래한 드라마 주제곡으로 사용되었던 곡이 이번 새로운 음반에서 브리즈식 스타일로 재변신했는데, 특히 최고의 세션 기타리스트 '노경환'의 감미로운 기타 선율이 섬세함을 더해주고 여성 3인조 그룹 퀸즈의 '나인'이 피쳐링하여 좀 더 색다른 브리즈식 미디엄 발라드로 탈바꿈하였다.
 
얼마전 브리즈는 SBS드라마 49일에서 정일우가 관람하는 클럽에서 공연하는 밴드로도 열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좀더 모던해진 브리즈식 락을 통해 다양한 TV와 라디오, 공연 등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어서 브리즈를 기다리던 팬들에게는 오랜 기다림에 만족할만한 활동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이클루빅(A CLUBIK)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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