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시티헌터, 긴장감 넘치는 극적 엔딩에 시청자들 찬사 쏟아내

김영주 기자
이미지
‘시티헌터’ 이민호와 박민영의 소름 돋는 ‘상상초월’ 극적 엔딩에 시청자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이민호는 16일 방송된 SBS 수목극 ‘시티헌터’(작가 황은경/최수진, 연출 진혁, 제작사 SSD) 8회 분에서 위기에 몰린 박민영을 구출해내며 또 한 번 ‘박민영의 구세주’로 등극하게 됐다. 이미 박민영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이민호가 3층 난간에 매달린 박민영을 구하기 위해 피를 철철 흘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안타깝게 만들면서도 한시도 눈 뗄 수 없는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난 7회 방송에서 나나(박민영)의 총격에 어깨 부상을 입은 윤성(이민호)은 이날 방송에서 미처 회복되지 않은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5인회 처단 프로젝트’ 2탄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하지만 윤성은 전 국방부장관 서용학(최상훈)의원의 비리를 담은 증거물을 공개하며 ‘처단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마무리하던 중 뜻하지 않은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서용학의원이 경호원 나나를 인질로 삼아 저항을 하던 중 나나를 밀치면서 3층 난간에 나나가 매달리게 되는 극적인 상황이 만들어진 것.

마침 ‘시티헌터’ 윤성을 뒤쫓던 검사 영주(이준혁)가 도망치는 서용학을 쫓게 되면서 윤성은 위기의 나나에게 손을 뻗게 됐다. 채 아물지 않은 어깨 상처가 터져 피를 철철 흘리는 상황에서도 윤성은 나나를 구해내기 위해 몸부림치는 극한의 모습을 보였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윤성은 그 어느 때보다 절절한 눈빛으로 나나를 구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시청자들도 안타깝게 만들었다. 7회에 이은 8회의 극적 엔딩은 긴장감 넘치는 상황과 배우들의 소름 돋는 리얼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찬사를 쏟아내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 윤성과 나나는 티격태격하던 관계에서 벗어나 알싸한 러브라인을 선보이며 한층 더 가까워졌던 상황. 특히 윤성이 다혜(구하라)의 경호 불찰로 청와대에서 근신 처분을 받은 나나를 위로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시켜주며 두 사람은 보다 친밀해졌다. 갑작스레 비를 맞으며 윤성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두 사람이 소파 위 키스 직전의 상황까지 가며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던 것. 달달한 윤성과 나나의 러브라인에 이어 위기에 봉착한 두 사람의 애절한 극적 상황이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이어질 ‘시티헌터’ 9회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시켰다.

그런가하면 ‘시티헌터’ 8회에서는 그동안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식중(김상호)과 나나의 관계도 드러났다. 식중은 나나의 부모가 교통사고를 당했던 당시 최초 목격자로 나나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식중은 나나의 부모님을 교통사고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거짓 진술하며 사고 목격 상황을 번복했던 것. 배만덕에서 배식중으로 개명한 후 은둔생활을 했던 식중과 나나의 관계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베일에 가려졌던 과거사에 대한 의문도 조금은 풀리게 된 상황이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민호씨 연기에 완전 몰입입니다” “명품드라마 시티헌터 파이팅!” “드라마가 끝나고도 뇌리에서 떠나질 않네요”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려요” “갈수록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예고편은 왜 안해주나요 궁금해서 어떻게 다음주까지 기다려” “매회마다 최고라고 닥찬하는 드라마” 등 ‘시티헌터’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한편, 서용학 ‘처단 프로젝트’의 위기를 맞게 된 윤성이 나나를 구해내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용학을 쫓은 영주의 활약과 사건 당시 현장에서 윤성의 행태를 지켜보고 있던 진표(김상중)의 차후 행방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시티헌터’ 8회 시청률은 AGB닐슨 수도권 기준으로 13.8%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