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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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구하라, 싱그러운 ‘캠퍼스 데이트’ 현장 포착?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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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이민호와 구하라가 싱그러운 캠퍼스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호와 구하라는 23일 방송되는 SBS 수목극 ‘시티헌터’(작가 황은경/최수진, 연출 진혁, 제작사 SSD) 10회 분에서 다정히 팔짱을 낀 채 대학교 교정을 산책하게 된다. 과외 선생님이 된 이민호가 재수생인 구하라와 특별 대학 탐방에 나서게 된 것.

특히 윤성(이민호)이 과외를 맡게 된 후 성적이 오른 다혜(구하라)는 신이 난 듯 윤성과 일일 데이트를 즐겼다. 산책길 내내 다혜는 윤성에게 팔짱을 낀 채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특유의 애교를 선보이며 윤성에게 앙탈을 부리기도 했다. 반면 윤성은 다혜의 성화에 못이긴 듯 무심한 표정으로 일관하며 다혜와는 상반된 태도를 드러냈다. 귀여운 구하라의 표정과 이민호의 시크한 모습이 대비되며 개성 만점 ‘캠퍼스 데이트’ 장면이 연출됐다.

지난 19일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이민호와 구하라는 30도가 넘는 맹더위 속 캠퍼스 데이트 장면을 촬영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일찍 시작된 무더위 덕분에 이민호와 구하라의 여유로운 산책 연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 소매가 긴 재킷을 입은 이민호는 촬영 중간 중간 재킷을 벗어가며 더위를 식혔고,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서로 부채질을 해주며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촬영장의 ‘깜찍이’로 통하고 있는 구하라의 통통 튀는 모습과 상큼 발랄한  연기력이 촬영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검정색 빅 리본끈으로 포인트를 준 구불구불 웨이브진 헤어스타일에 체크무늬 미니스커트로 새내기 대학생 같은 상큼한 차림을 한 구하라는 철부지 같은 다혜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윤성에게 섭섭한 듯 볼을 부풀려 뾰루퉁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살짝 혀를 내민 듯 익살맞은 표정으로 다혜 캐릭터 특유의 귀염성을 드러냈다.

실제로 극중 다혜는 철없는 행동을 일삼으면서도 윤성에게만큼은 ‘일편단심’ 애정어린 태도를 보이고 있는 순수한 스무살 재수생. 윤성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공세와 그런 다혜를 향한 무심한 윤성의 태도는 ‘시티헌터’의 코믹적 요소를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제작사 측은 “구하라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상큼한 연기가 ‘시티헌터’에 활력을 주고 있다”며 “‘시티헌터’ 속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지는 배우들의 열연에 ‘시티헌터’가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 같다. 더욱 흥미로워질 ‘시티헌터’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나에게 ‘시티헌터’ 정체가 발각된 윤성이 양아버지 진표와 극한 대립을 펼칠 예정이어서 총체적 난국에 처한 윤성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시티헌터’ 10회는 23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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