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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배우 윤상현, 2011 스위스 프렌즈로 임명

등산과 자연을 좋아하는 스위스 프렌즈 윤상현, 친환경적인 스위스와 잘 어울려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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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배우 윤상현이 스위스 프렌즈(스위스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스위스 정부관광청은 2011년 6월 27일 취리히에서 배우 윤상현의 스위스 프렌즈 임명식을 가졌다. 이례적으로 스위스 취리히 현지에서 임명식을 치른 것은 스위스 정부관광청 CEO인 유어그 슈미트(Juerg Schmid)씨의 각별한 관심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직접 임명장을 전달한 유어그 슈미트씨는 “자연을 사랑하는 건강한 배우 윤상현이 스위스의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잘 맞는다. 한국 사람으로서 아시아에서 배우와 가수로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도 무척 인상적이고, 바쁜 연예 활동을 하면서 자연을 항상 가까이 하려는 열정도 감명 깊었다. 스위스 정부관광청의 스위스 프렌즈 제안을 받아줘 고맙다”고 전했다.

윤상현도 “여행 및 등산 매니아로써, 스위스는 나에게 로망의 여행지였다. 그런 천국 같은 여행지를 대표하는 스위스 프렌즈가 되어 더 없이 행복하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이 두 번째 스위스 여행이다. 혼자 여행했을 때 보다, 스위스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스위스의 깊은 산골짜기와 작은 마을 구석구석을 직접 걸으며 스위스의 속살을 체험할 수 있어서 이번 여행이 더욱 특별했다. 무엇보다도 스위스 사람들의 자연 사랑과 자연을 세심하게 가꾸어 나가는 모습을 한국에 널리 알려 그 모습을 본받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위스 관광청 CEO, 슈미트씨와 윤상현은 다정한 분위기에서 서로 닮은 꼴을 연출하며 대화를 이어가기도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두 훈남이 웃을 때마다 눈가에 펼쳐지는 선한 주름이 닮은 꼴 이었던 것. 두 남자 모두 낙천적이고, 유머러스하고, 소탈한 성격을 가진 모습이 사진에 여과 없이 드러났다. 산을 좋아하는 것까지도 공동 관심사여서 둘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취리히 호숫가를 거닐며 여담을 나눌 정도로 친해졌다는 후문이다.

윤상현을 스위스 프렌즈로 추천한 스위스 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의 김지인 소장은 “윤상현 씨가 혼자서라도 전국의 명산과 길을 누비는 등산과 하이킹 매니아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평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는 점도 매력 있었다.”면서 “실제 지난 8일간 관광이나 쇼핑보다도 스위스 사람들의 자연을 사랑하고 가꾸는 방식에 더욱더 관심을 보이는 윤상현씨를 보면서 산을 사랑하는 사람답게 환경 보호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데에 더욱 놀랐다.”라고 전했다.

스위스 프렌즈, 윤상현은 2012년까지 스위스 친선대사 자격으로, 스위스 정부관광청과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윤상현은 지난 6월 20일부터 8일간 스위스 라보지역, 체르마트, 루체른, 베른, 융프라우 지역, 뮈렌, 취리히 등 주요 지역을 여행했다. 윤상현의 스위스 여행기는 각종 매체와 인터넷, 화보 등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행은 스위스의 친환경 생태 여행을 체험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사진=스위스 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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