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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지난 5월 고인이 된 탤런트 박주아(68ㆍ여)씨의 유가족이 의료사고를 주장하며 병원측을 고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박주아의 유족이 의료진의 과실을 문제 삼아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도 '두 개의 사망진단서'라는 주제로 박주아의 사망의혹에 대해 조명했다.
'시사매거진 2580'은 고인의 유족이 가지고 있는 수술 집도의사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수술을 집도한 비뇨기과 의사는 "나도 이번 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테니 유족도 언급하지 말아달라. 다 내 잘못이다. 내가 원인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비뇨기과와 일반외과가 발행한 사망진단서가 공개됐다. 비뇨기과 사망진단서에는 사인이 '신우암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증'이라고 적혀 있으나 일반외과 사망진단서에는 사망원인을 로봇을 이용한 신우암 수술과정에서 십이지장에 구멍이 뚫렸기 때문이라고 기재돼 있으며 신우암으로 기타 병력사항으로 나와 있다.
한편 지난 4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뒤 5월16일 신우암 수술을 받은 박주아는 이후 상태가 급속히 악화돼 치료 도중 사망했다. 당시 병원 측은 사인에 대해 신우암 수술 후유증인 다발성 장기부전이라고 설명했으나 유족 측은 의료사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고 박주아 유족은 4일 병원을 상대로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사진=MBC TV '시사매거진 2580'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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