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박유천, 이다해 거짓 실체 파악…‘폭풍 분노’

‘송유현 표 미소’와 다정함 버리고 180도 돌변! 닥쳐올 ‘파란’ 예고

김영주 기자
이미지
박유천이 이다해의 거짓된 실체를 알게 된 후 ‘분노’를 삼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5일 방송된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제작 커튼콜미디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12회 방송분은 시청률 15.8%(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전날 11회 방송분보다 무려 1%나 상승했다.

5일 방송된 ‘미스 리플리’ 12회 방송분에서는 극 중 송유현(박유천)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 장미리(이다해)의 거짓된 실체를 밝혀내고 큰 충격과 실의에 빠져 돌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송유현은 새 어머니 이화(최명길)가 계략을 꾸며 만든 가족모임 자리에서 장미리와 장명훈이 과거 연인관계였다는 대화를 우연히 엿듣게 됐다. 장명훈이 장미리를 향해 “어차피 너를 사랑한 것도 그런 너를 이렇게 만든 것도 모든 게 내 잘못이다”라고 하는 말을 듣고는 심장이 철렁 내려앉을 정도로 놀라게 됐던 것. 이후 충격과 분노를 느낀 송유현은 장미리를 데려다 주는 차 안에서 이전과 다른 태도를 보이며 장미리를 불안하게 했다.

송유현이 받은 충격은 이뿐만이 아녔다. 장명훈 친모상 장례식장에 갔던 송유현은 명훈모의 영정사진을 보고는 깜짝 놀랐던 것. 장명훈의 어머니가 길거리에서 장미리와 실랑이를 벌이다 쓰러져 자신이 병원에 들쳐 업고 왔던 바로 그 어른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장례식장에서 히라야마(김정태)를 목격하게 된 송유현은 지하철역에서 장미리를 무섭게 쫓아오던 일을 떠올려내고는 장미리의 정체를 더욱 의심하게 됐다.

결국 송유현은 장명훈을 직접 찾아가 장미리와의 관계에 대해 직접적으로 물어보며 여러 가지 정황상 장미리가 자신에게 목적을 가지고 접근했음을 알게 됐고, 엄청난 충격에 빠진 송유현은 장미리에게 “자주 만나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사랑했던 여인인 장미리가 거짓으로 일관했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알게 된 후, 친절하고 맑은 미소의 소유자였던 송유현은 180도 달라져 냉랭하고 냉정한 모습으로 돌변하게 됐던 셈이다. 

시청자들은 애틋하게 장미리를 사랑했던 송유현이 장미리의 진실을 알고 난 후 예전 같지 않게 대하는 모습에 공감을 표하고 있는 상황. 지금까지 항상 장미리의 편이었고 장미리의 많은 것을 이해해주던 송유현이지만, 장미리가 장명훈과 연인사이였다던가 장명훈의 어머니와의 만남을 속였던 사실 등은 송유현이 이해하기에 너무 벅찬 내용들이라는 의견이다. 많은 혼란 속에 빠져있는 송유현이 과연 장미리와 약혼식을 거행하게 될 것인지 두 사람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정말 사랑했던 사람의 거짓된 진실을 보는 것은 너무 가슴이 아플 것이다. 천사 같고 친절했던 박유천이 저렇게 변하는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며 “헤어스타일을 바꿔 느낌이 완전 달라졌던 박유천이 이다해에게 돌변하는 모습을 보니 무섭기까지 하다. 스토리의 빠른 전개감이 완전히 빠져들게 했다”고 박유천의 변화된 모습에 대해 소감을 쏟아냈다.

그 외 12회 엔딩부분에서는 송유현이 히라야마를 납치하듯 데려와 일대일로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장명훈의 친모상 장례식장에서 히라야마를 목격하고는 지하철역에서 장미리를 뒤쫓던 것을 기억해낸 송유현은 장미리의 진짜 정체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히라야마를 건물 옥상으로 불러냈다. 송유현과 히라야마가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 마주하는 모습이 보여지며 앞으로 전개될 장미리-송유현-히라야마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송유현의 새 엄마이자 장미리의 친 엄마임이 밝혀지면서 충격 반전 스토리를 이끌었던 이화(최명길)가 장미리와 예전에 살던 아파트를 찾아가 눈물을 짓는가 하면, “큰 회장님의 뜻과 맞지 않다”는 말에 자신의 과거를 더욱 꽁꽁 숨기게 되는 모습이 담겨지면서 이화의 숨겨진 과거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