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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천번의 입맞춤’ 서영희, 2년 만에 안방극장 화려한 귀환

충무로 연기파 배우, 수많은 러브콜 고사하고 선택한 작품 ‘기대↑’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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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의 연기파 신데렐라 서영희가 지난 5월 결혼 후 첫 컴백작으로 MBC 새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을 선택, 방송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영희는 [반짝반짝 빛나는] 후속으로 오는 8월 20일(토) 첫 방송될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에서 여자주인공 우주영 역에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지난 2009년 ‘선덕여왕’ 이후 2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드라마 첫 주연작이기도 하다.

서영희는 지난해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부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영평상, 대한민국 영화대상,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영화상 등에서 여우주연상 6관왕을 휩쓸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밖에도 미국 판타스틱페스트, 포루투갈 판타스포르토 등 해외영화제에서도 그 연기력을 인정받아 강수연, 전도연을 잇는 연기파 여배우로 확고한 자리를 굳혔다.

이에 서영희는 충무로 캐스팅 1순위로 지목되며 영화감독들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지난 5월 동갑내기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은 서영희가 결혼 후 선택할 작품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 상황. 그리고 신혼의 단꿈을 접어두고 그녀가 선택한 작품은 [천 번의 입맞춤]이었다.

그녀가 이번 드라마에서 연기할 우주영은 세상의 편견에 당당히 맞설 돌싱녀. 어릴 적 부모의 이혼 후 동생을 제손으로 돌보며 장녀 노릇을 톡톡히 해내며 살아온 씩씩하고 명랑한 캐릭터다. 남편의 외도로 이혼 후 친정으로 돌아가 당차게 커리어우먼으로 성장해가고 연하남 장우빈(지현우)와 사랑을 키워나가며 인생의 쓴맛을 달콤함으로 역전시킨다.

[천 번의 입맞춤]은 충무로의 수많은 러브콜을 모두 고사하고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그녀가 스크린에서 빛을 발한 연기력을 브라운관에서는 어떻게 녹여낼지에 대한 관심도 집중된 상황이다.

서영희 소속사측은 “영화 제의가 많았다. 그러나 서영희가 [천 번의 입맞춤]의 시놉시스와 대본을 단숨에 읽어 내려갈 정도로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우주영의 밝은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천 번의 입맞춤]은 인생의 쓴맛을 맛본 돌싱녀 우주영과 전직 국가대표 출신의 축구 에이전트 장우빈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중심으로, 인생의 패자부활전을 노리는 사람들의 극적인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주말연속극이다.

모차르트가 누나에게 쓴 편지에 사랑하는 맘을 표현하기 위해 썼던 ‘천 번의 입맞춤’이라는 제목은 등장인물들의 인생여정을 통해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을 그려내겠다는 기획의도를 담고 있다.

연기파 배우 서영희와 국민 연하남 지현우의 만남 이외에도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정통드라마의 대가 박정란 작가와 휴머니즘이 묻어나는 연출을 자랑하는 윤재문 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방송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천 번의 입맞춤]은 8월 20일(토)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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