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먼 CEO는 이날 JP모건체이스의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난 뒤 기자들과 가진 콘퍼런스콜에서 국가채무 한도 증액 협상과 관련해 "그 누구도 디폴트가 재앙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그는 "채무 한도 조정과 미국 정부가 재정적 원칙을 보여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면서 "이는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재정 건전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이먼 CEO는 "그러므로 이를 이용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이다. 미국의 디폴트가 미국과 세계 경제에 타격을 주지 않는다고 아무도 말할 수 없다. 나라면 이런 것을 이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시장에서는 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만일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사람들은 시장에 심각한 충격이 발생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여야와 백악관은 국가채무 한도 증액을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간의 견해차가 커서 협상이 난항을 겪고 겪고 있다.
이에 국제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Moody's)는 지난 13일 미국을 `부정적 관찰대상'에 포함시키며 미국이 Aaa 등급을 상실할 수도 있음을 경고한 바 있다.
미 재무부는 미 국채의 채무불이행 사태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채무 한도가 8월2일까지는 조정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미국 제2위 은행인 JP 모건 체이스의 실적은 예상을 넘어서는 정도로 JP 모건 체이스는 2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54억3000만달러(주당 1.2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미국의 부채상황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될 위험성 가운데, 정치적인 공방으로 시간소비가 지속되는 양상에 대해 기업인으로서, 금융리더로서 본인의 소신을 피력한 것으로 보고 향후 전개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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