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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남격'에는 청춘합창단 멤버를 모집하는 과정이 그려지며 뒤늦게 음대에 진학한 주부, 연기자 이계인, 호텔 CEO 등 다양한 지원자들이 등장했다.
특히 양봉업에 종사하는 50대 김성록 씨는 자신을 "꽃을 따라 방랑하는 꿀 따는 벌쟁이"라고 소개하며 등장, 넘치는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짙은 선글라스를 쓴 김성록 씨는 "녹내장을 앓고 있다. 까불까불 한 이경규 씨 모습을 볼 날도 얼마 안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해 '남격' 멤버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김태원은 노래를 부른 김성록 씨에게 "꿀 따는 폴포츠"라고 극찬했다.
김성록 씨는 "1993년까지 서울시립합창단에 있었다"며 "명예와 타인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어 시골로 내려갔다. 하지만 타인의 시선, 편견 등에서는 자유롭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 ‘남격’ 합창단에 무게감이 생길 것 같다”, “1탄과는 다른 재미가 있다”, “두 사람이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록 씨는 젊은시절 조수미와 견주던 대학동기이자 박인수 테너가 가르치고 인정한 첫 제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남자의 자격’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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