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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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후 사후 관리 중요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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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탈모환자가 늘면서 모발관리와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과 여름휴가를 앞두고 보다 효과적인 탈모치료를 위해 모발이식수술을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한 자료에 의하면 국내 탈모인구가 9백만에 달한다고 한다. 이에 본지는 탈모와 모발이식 수술에 대해서 모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을 통해 자세히 알아봤다.

오준규 원장은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기에 일단 주위의 가족이나 동료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오 원장은 ‘나이보다 들어 보인다’, ‘정력이 좋을 것 같다’, ‘빛나리’ 등의 말은 절대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탈모환자에게 더욱 더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대머리라는 말이 명예훼손에 해당된다고 법원에서 판결이 내려진만큼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주위에 있다면 놀림감의 대상이 되는 소재로 삼는것은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탈모는 초기에 어떻게 관리를 해주느냐에 따라서 치료 여부가 달라진다. 일단 탈모가 시작되면 전문의나 전문 관리센터를 찾아 진단 받는 것이 좋다. 탈모치료에는 의사의 처방을 받는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을 복용하면 되며 바르는 제품으로는 미녹시딜과 닥터리치 등이 많이 쓰인다. 좀 더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모발이식수술을 많이 찾는다. 모발이식 수술에는 절개법과 비절개식의 2가지 방법이 있는데 탈모가 심하지 않아 한 번의 수술로 끝날 수 있는 경라면 결과가 더 자연스러운 절개식 수술을 택하는 것을 권한다. 좀 더 많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라면 절개식과 비절개식 방법을 혼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하면 수술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많은 개수의 모발을 이식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통증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이 같은 탈모치료와 함께 꼭 필요한 것은 꾸준한 치료와 함께 홈 케어도 병행해야 한다는 것. 암이나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생하다 수술이나 치료를 통해서 건강을 되찾은 환자들이 재발 방지를 위해서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처럼 모발이식 수술을 진행한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를 해줘야 풍성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오 원장은 "모발이식수술 후에 풍성한 모발을 되찾았다면 건강한 모발관리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금연이 필요하다"면서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해주는 생활의 변화가 중요하다.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를 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의가 추천해주는 홈케어 제품을 집에서도 꾸준히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며 "1주일에 병원에서 1~2회 정도 치료와 관리를 받은 후 탈모 예방 전문 샴푸와 토닉 등으로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홈케어를 한다면 더욱 빠른 효과와 함께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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