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12월 싱글 ‘눈이야’, 2010년 1월 싱글 ‘세상 나밖에 없다는 걸’ 과 5월 ‘니가 그리운 날’ 을 발표하며 자신의 음악을 싱글 프로젝트를 통해 알려나가던 싱어송라이터 ‘블루 코크와인’ 은 지난 5월 1987년 `장국영, 왕조현` 주연의 원작에 대한 향수와 더불어 `엽문`의`엽위신`감독과 제2의 왕조현이라 불리는 `유역비`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에 오르고 있는 영화 `천녀유혼`의 국내 주제가를 불러 화제를 일으킨바 있다.
첫 정규 1집 앨범 ‘어쿠스틱 드림(Acoustic dream)’에서는 총 12트랙의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소프트와 하드 사운드를 넘나드는 음악들은 전곡 작사.작곡과 셀프 프로듀싱을 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귀를 감는다.
블루코크와인은 첫 정규음반에서 포크록과 브릿팝의 장점이 어우러진 풍성한 음악적 집적을 들려주고있다.
‘이별하기 좋은 날’, ‘니가 그리운 날’ ‘세상에 나밖에 없다는 걸’등은 포크록에 다양한 팝음악 요소를 절충하고 있는 노래들로 대중음악 산업 내에서 새로운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2011년 현재 시점에 블루코크와인이 들려주는 성과물들은 통기타 가수들로 시작해 언더그라운드와 홍대씬의 여러 장르를 수용하고 융합하여 발전시킨 ‘음악적 종결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풍경’이나 ‘Beautiful day’에서 들리는 사운드와 가사의 전개는 우리가 그동안 친근하게 즐겨온 따스한 포크송에 형태를 보여주며 단순하고 정감이 가는 기타코드와 사회성을 드러낸 소박한 가사로 훈훈함을 건넨다.
그런가하면 ‘희망이라 불리우는 거짓말’, ‘가면’, ‘moonlight’, ‘내겐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니다’ 등은 기존의 발라드나 록과는 다른 특이한 사운드와 어법을 구사하고 있다. 이 노래들은 미국 팝이나 록보다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쪽 밴드들이 구사하는 개성적인 곡 구성과 독특한 편곡으로 ‘브릿팝’ 혹은 ‘유로팝’ 같은 음악장르를 떠오르게 한다. 소박하게 시작한 전주로 출발해 웅장할 정도로 휘몰아치는 후렴구나 후주가 등장하기도 하고 단단하게 구성된 보컬과 연주의 조화가 ‘따라 부르기’보다 ‘중독성 있게 듣기’로 유도한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앞에 열거한 여섯곡은 사랑이나 이별이 아닌 세상과 인간의 다양한 고뇌를 소제로 삼고 있다는 점도 주목되며 데뷔 음반의 수록곡 절반을 사회와 실존적인 문제로 채워 넣은 아티스트는 우리 대중음악의 다양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새롭다.
한편 블루코크와인은 첫 정규앨범 발표와 함께 가을께 콘서트를 준비중이며 라디오와 무대를 통한 활동을 계획중이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