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조인성, 일본 팬 3000여명과 제대 후 첫 팬미팅

김영주 기자
이미지
조인성이 일본 팬들과 뜻 깊은 재회를 했다. 지난 8월 4일 일본 오사카, 6일 도쿄 이틀에 걸쳐 3000여명의 일본 팬들과 팬미팅 ‘ZO INSUNG Thanks a Million Reunion’을 성황리에 마친 것.

특히 이번 만남은 전역 후 일본에서 가진 첫 행사여서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무대 위로 등장한 조인성은, 2년 전 일본 팬미팅에서 팬들과의 추억을 담은 타임 캡슐을 오픈, 다시 한 번 그 때의 감동을 나누며 팬미팅 1부의 막을 열었다. 이어 전역 이후의 근황들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간 조인성은 2년 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간단한 근황 토크가 끝난 뒤 조인성은 본격적인 토크 시간을 통해, 팬들과 함께 군복무 시절을 회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이어나갔다. 군 입대를 시작으로 제대까지의 군 복무 이야기를 담은 영상은 물론, 그 외의 다양한 군생활 에피소드 소개한 조인성은 팬들과 2년 간의 그리움을 채우는 등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이어 ‘Q&A’ 코너를 통해서는 조인성과 팬들이 서로에게 가지는 궁금증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 때, 조인성은 1층은 물론 2층 구석 구석까지 팬들을 직접 찾아가서 질문을 받는 등 자상한 면모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1부를 마무리, 기타를 메고 무대 위에 등장해 2부를 연 조인성은,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며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현지 팬들을 위해 일본의 유명 그룹 안전지대의 ‘FRIEND’를 일본어로 부르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어 조인성은 평소에도 즐겨 부른다는 뜨거운 감자의 ‘코메디’와 이문세의 ‘나는 행복한 사람’을 열창하며, 로맨틱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렇게 2시간여 동안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진 조인성은 마지막으로, “2년 동안 한결 같이 저를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년 전 팬미팅에서 제가 여러분께바람 피워도 된다고 했었는데, 다들 한 눈 안 팔고 기다려 주셨나봐요. 사실은 정말로 바람 피우실까봐 걱정도 많이 했었거든요.(웃음)” 라고 전하며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저 한 사람을 위해 이렇게 먼 걸음을 해주신 팬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조금 더 여러분과 가까이서 호흡하고 싶은 마음에 일부러 이번 팬미팅 장소를 아담한 장소로 섭외했는데요.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 할게요. 그리고 제가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길은 좋은 작품,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멋진 배우, 여러분들에게 자랑스러운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한 시간 좋은 추억이 되시길 바라고요, 다음에 다시 만나요.”라고 전한 후 앵콜곡을 부르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이렇게 웃음과 감동으로 오사카, 도쿄 모두 6시간을 가득 채운 조인성은 시종일관 행사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며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도쿄 팬미팅에서는 방송, 신문, 잡지,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들의 요청으로 특별 기자회견이 열리기도 해, 여전히 식지 않은 한류스타의 위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월 4일, 약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조인성은 오는 9월 말 <웰컴 투 동막골>로 잘 알려진 박광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권법>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