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마당을 나온 암탉>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첫 100만 관객 돌파

김영주 기자
이미지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제작: 명필름, 오돌또기│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감독: 오성윤 | 목소리 출연: 문소리, 유승호, 최민식, 박철민)이 개봉 15일 째인 8월 10일 오후 5시 누적관객수 1,000,392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 100만 관객 돌파의 숙원을 달성했다.

이는 한국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1967, 신동헌 감독)이 개봉 된 후 41년 만에 일궈낸 성과로,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의 흥행 성공 가능성을 입증해 보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이다.

제작사 명필름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성과가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객들의 시각을 변화시키고,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첫 번째 애니메이션 도전작인 <마당을 나온 암탉>의 100만 관객 돌파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오돌또기 또한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모든 동료들에게도 기쁘고 희망적인 결과일 것”이라며, “미래의 한국 애니메이션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까지 마련될 수 있는 흥행 기록까지 도달해 보고 싶다”고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의 최종 스코어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한국 애니메이션에 처음으로 투자하고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손광익 대표도 “이후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에 보다 활기가 불어 넣어지기를 바란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성열홍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원장은 2008년 신화창조프로젝트 투자 지원작으로 선정한 <마당을 나온 암탉>이 “앞으로 ‘세계로 통하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신화창조’의 신기원이 되길 기원한다”는 바램을 전했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09년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장편부문 제작지원작인 <마당을 나온 암탉>이 “글로벌 콘텐츠로 성공할 수 있도록,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기록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사에 새 장을 연 것을 축하해왔다.
 
연일 국내외 블록버스터 화제작들이 쏟아지고 있는 뜨거운 여름 흥행 시장에서, 한국 애니메이션 개봉 첫 주 최다 관객 동원(33만 5천명), 최단 기간 50만 명 돌파(8일),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 100만 관객 돌파 등 기록 행진을 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손익분기점인 150만 돌파의 가능성과 그 시점 또한 주목되고 있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