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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삿포로 돔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일본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우리나라는 일본의 가가와 신지에게 2골, 혼다 케이스케 선수에게 1골을 허용하며 3대0으로 패했다.
조광래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한일전 완패에 대해 “많은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청용 등 해외파 선수들이 경기를 뛰지 못해 전체적으로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었다. 또 김영권과 박원재가 부상을 당해 수비 라인이 크게 흔들렸다”고 패인을 설명했다.
그는 “비록 3대0으로 패했지만 한국과 일본의 실력 차이가 그렇게 크게 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일본이 오늘 상당히 좋은 경기를 했을 뿐이다”며 “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두고 이번 패배는 좋은 약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트즌들은"결과에 상관 없이 열심히 하신 선수들에 박수를 보낸다", "한일전 축구에서 졌다는 이유로 분노해서 부당한 욕 하지 말자구요”, "다른 경기보다 한일전에서 패하면 유독 신경이 쓰이는데 당사자인 선수들 맘은 오죽할까요",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준비할 수 있게 도닥여 주자"며 격려의 글로 선수들을 위로했다.
선수들 또한 기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기성용 선수는 트위터에 "항상 마음 속으로 되새기자. 묵묵히 가자고"라며 "실망이 컸던만큼 다시 성숙해지자"라고 올렸다. 박주영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든 부분에서 반성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우리나라 대표팀은 9월 2일 레바논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쿠웨이트와, 아랍 에미레이츠 대표팀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앞두고 있다.
사진=KF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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