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TV 속 연기 학교, SBS <기적의 오디션> ’미라클 스쿨’에 시청자 호평 봇물

김영주 기자
이미지
SBS <기적의 오디션>(드림마스터즈: 김갑수, 이미숙, 곽경택, 이범수, 김정은 / 특별 자문위원: 이순재, 최형인 교수)이 회를 더할수록 깨알 같은 연기 노하우와 정보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기적의 오디션> 8화에서는 지난 주 이미숙 클래스에 이은 드림 마스터 김갑수와 김정은 클래스 제자들의 치열하고 혹독한 수업 과정이 펼쳐졌다.

먼저 김갑수 클래스는 총 5개의 미션을 수행하고 2명의 탈락자를 가려냈다. 박시은 이기오 서한샘 정주리 이경규 정신혜 등 총 6명의 학생들은 깐깐한 마스터 김갑수가 제시한 5개의 미션에 합격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갑수는 ‘레드카드’라는 자신만이 독특한 룰을 적용해 제자들을 더욱 긴장시키기도. 총 5개의 미션마다 각각 가장 실망을 안긴 제자 1명에게 레드카드를 발급했다. 총 3장의 레드카드가 먼저 누적되는 사람은 클래스에서 자동으로 탈락하게 되는 것. 학생들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고 김갑수는 매 미션마다 촌철살인 심사평과 연기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결국 김갑수의 정주리와 서한샘이 탈락자로 선정돼 ‘미라클 스쿨’과 아쉬운 작별을 고해야 했다. 제자들 앞에서 늘 강인한 모습을 보인 김갑수는 탈락자 선정을 두고 “자꾸 정이 들기 때문에 갈수록 어려워진다. 아이들은 점점 짐이 덜어지는 것 같은데 나는 자꾸만 짐이 무거워진다”며 심적 고통을 호소하기도.

그런가하면 김정은 클래스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김정은은 카리스마 있는 수업 방식보다는 특유의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제자들을 대했다. 조셉 서, 찰리 리, 최유라, 이슬, 지현준, 박성주 등 총 6명의 제자들은 톱 여배우임에도 불구, 자신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몸을 던지는 김정은의 수업 방식에 무한 감동을 느낀 모습.

김정은은 자신이 직접 각각의 제자들에게 어울릴 만한 음악을 골라 뮤직비디오 촬영 미션을 내렸다. 비 오는 날 촬영에 나선 제자들을 위해 함께 비를 맞으며 아침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강행군을 이어갔다. 독한 충고 보다는 따뜻한 조언과 칭찬으로 제자들을 다루는 모습이 다른 마스터즈들과는 차별화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시선과 호흡, 대사 처리 방법이나 독백 혹은 2인극에서의 연기 노하우 등 다양한 방면의 가르침들이 등장, 마치 실제 연기 수업을 듣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김갑수와 김정은의 꼼꼼하고 정확한 지적이 학생들의 연기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효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방송을 보고나니 연기가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연기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 덩달아 배우고 있다”, “연기 학원 따로 갈 필요가 없겠다. 자꾸 나도 혼자 연기 연습을 해보게 된다”, “김갑수와 김정은 두 마스터의 각각 다른 수업 방식에 많은 교훈이 느껴진다” 등과 같은 호평들이 속속 올라왔다.

한편, 김갑수 클래스에서는 정주리와 서한샘이 탈락자로 결정되었으며 남은 박시은, 이기오, 이경규, 박신혜가 생방송 진출을 위한 최종 12인을 가리는 파이널 시험에 도전하게 된다. 비공개 영상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커뮤니티 싸이월드 C로그(http://c.cyworld.com/sbsaudi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