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장신영, ‘여제’ 대본리딩 현장 속 “여신이 따로 없네”

김영주 기자
이미지
오는 9월에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자체제작 드라마 ‘여제(女帝)’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2일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진행된 E채널 특별기획 드라마 ‘여제’의 대본리딩 현장에는 장신영을 비롯해 강지섭, 전세홍과 중견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본격적으로 ‘여제’의 첫 출발을 알렸다.

‘여제’의 뜻 그대로 극 중 ‘여자 황제’를 꿈꾸는 서인화 역의 장신영은 하얀색 블라우스의 수수한 차림으로 청순한 매력이 단연 돋보였다. 장신영은 대본연습 내내 격한 감정을 끌어올려야 하는 씬이 많았음에도 순간적으로 감정에 몰입하는 프로다움을 보였다. 또한, ‘여제’에서 ‘순정파 마초’로 변신하는 강지섭(정혁 역)은 체크무늬 셔츠에 편안한 차림에도 배역에 걸맞은 탄탄한 체격이 눈에 띄었으며, 전세홍(최유미 역) 역시 ‘럭셔리 악녀’의 변신을 앞두고 검은 뿔테와 하얀 셔츠로 이지적이면서도 청순한 외모가 돋보였다.

특히 이번 ‘여제’에는 명계남, 김부선, 현석, 이기열 등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명품 중견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공사장’역으로 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명계남은 변치않은 카리스마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후배들의 연기를 지켜봤으며, 장신영의 엄마로 등장하는 김부선은 그간의 맘고생을 짐작하게 하듯 “목숨 걸고 할거야”라고 열의를 드러냈다. 이날 중견 배우들은 ‘시청률 두자릿 수’를 외치며 후배들을 독려하면서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켰다.

이 밖에도 영화 ‘통증’을 통해 권상우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배우 김형종은 진지한 태도와 열정에 찬 모습으로 대본리딩에 임했다.

한편, 이날 E채널 ‘사생결단1%’ 메인MC인 김국진이 깜짝 등장해 ‘여제’ 출연진들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감독이 즉석에서 캐스팅을 제안하자, 김국진은 특유의 말투로 “저한테 이러지 마세요~”라며 미소로 화답해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졌다. 연출을 맡은 최도훈 감독은 “첫 대본리딩 현장 분위기를 보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채널 드라마 ‘여제’는 돈과 권력에 짓밟혀 화류계 삶을 시작한 여자가 최고의 위치에 올라 권력형 비리로 타락한 이들을 향해 통쾌하게 복수하는 이야기로,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13부작 드라마다. 원작인 일본의 배경을 한국의 정서에 맞게 각색해 기존 드라마 소재의 파격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말 첫 방송.

사진=티캐스트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