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정웅인 - 전미선, ‘달콤 쌉쌀’ 오묘한 ‘우산 동행(同行)’… 러브라인 기대

김영주 기자
이미지
‘오작교 형제들’ 정웅인과 전미선이 5시간 동안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에서 달콤 쌉쌀 오묘한 ‘우산 동행’을 선보였다.

정웅인과 전미선은 21일 방송될 ‘오작교 형제들’(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초록뱀 미디어 제작) 6회분에서 한 우산을 함께 쓴 채 폭우를 뚫고 걸어가는, 의도치 않은 빗 속 첫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정웅인과 전미선은 ‘오작교 형제들’에서 각각 책임감은 강하지만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노총각 장남 황태식 역과 소탈하면서 씩씩하고 순수한 시골 여자 김미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는 상황.

황태식은 고지식한 성격에다가 잘 삐지고 융통성 없지만, 마음만은 비단결 같은 인물. ‘오작교 농장’ 아랫집에 세 들어 사는 김미숙과 우연한 사건들로 얽히고설키게 되면서 툭탁툭탁, 티격태격하는 사이가 된다. 만나기만 하면 옥신각신 하는 두 사람이 함께 우산 쓰고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게 되며, 앞으로의 두 사람 관계진전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15일 경기도 구리의 한 지하철 역 앞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거침없이 퍼붓는 폭우를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살수차가 동원, 약 5톤이 넘는 물줄기를 두 사람에게 뿜어냈다. 8월 내내 줄기차게 내리던 빗줄기도 이날 촬영만은 빗겨나가 어쩔 수 없이 강우기를 동원했던 것.

정웅인과 전미선이 거센 빗속에서 작은 우산 한 개를 함께 나눠 써야 하는 장면이라 각자 한쪽 어깨가 흠뻑 젖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 두 사람은 촬영 중간 중간 많이 젖지는 않았는지 서로를 체크해 주는 다정함을 보이며 촬영장을 훈훈케 했다. 첫 촬영 후 술자리를 함께 하는 등 돈독한 친분을 쌓고 있는 두 사람의 찰떡호흡 때문에 NG 한번 없이 감독의 OK사인을 받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정웅인과 전미선은 말이 필요 없는 연기파 배우들이라서 서로 눈빛만 보고서도 완벽한 호흡을 만들어낸다”며 “‘오작교 농장’에서 두 사람이 순박하고 정겨운 30대의 로맨스를 이뤄나갈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벌어지는 유쾌상쾌통쾌한 가족드라마. 억척스런 엄마 박복자와 사고뭉치 아빠 황창식 등 황씨 부부와 네 명의 아들들 앞에 갑작스럽게 내던져진 백자은이 등장하게 되면서 좌충우돌, 예측불허 대가족 스토리가 전개되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백자은을 반대하는 심갑년 여사(김용림)와 막내 황태필(연우진), 예쁜 백자은이 마냥 좋기만 한 황태식(정웅인), 무덤덤한 황태희(주원)등 ‘오작교 농장’ 식구들이 백자은을 받아들이는 각양각색의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깨알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앞으로 백자은이 ‘오작교 농장’에서 대가족 식구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초록뱀 미디어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