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李대통령, 첫 방문지 몽골 도착

이호영 기자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밤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첫 방문국인 몽골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몽골 측에서 곰보자브 잔단샤타르 몽골 외교부장관과 도르지팔람 게렐 주한대사, 정일 주몽골대사가 영접을 나왔다.

환영식에서는 몽골의 전통 손님 접대 방식에 따라 이 대통령 내외가 한 몽골 여성으로부터 은잔에 아롤(말린 우유)을 대접받았다.

이 대통령은 22일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과 단독ㆍ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열고 양국간 자원과 보건, 인적 교류 등 중장기 협력 방안 뿐만 아니라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이 대통령과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양국간 중기 협력 지침을 담은 `중기행동계획'도 채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세계 7대 자원 부국인 몽골과 에너지ㆍ자원 분야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또 우리나라에 3만명의 몽골 노동자가 있어 양국간 인적교류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어 한ㆍ몽골 의료보건 협력 관계자를 격려하고, 동포간담회도 개최한다.

이 대통령은 23일 다음 순방지인 우즈베키스탄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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