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콜라보레이션’이라 칭하는 브랜드 간의 협업은 수준 높은 안목을 지닌 젊은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 등으로 이어지던 패션계의 붐이 보다 매력적인 희소가치를 가진 콜라보레이션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 신선한 감각과 유쾌한 발상을 통해 보다 직접적으로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상승시키는 콜라보레이션의 매력을 반영한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잇걸과 패션의 만남 '바닐라비’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여성 브랜드 ‘바닐라비’는 바닐라비를 상징하는 10th Anniversary, Celebration, LOVE, Party, Bon Voyage라는 테마로, 독특하고 에너지가 공존하는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감각 있는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특유의 열정과 유머를 담아 콜라보레이션의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했다.
바닐라비는 명품브랜드 샤넬과 콜라보레이션한 경험이 있는 쿠엔틴 존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쿠엔틴 존스는 모델,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필름메이커라는 직업을 지닌 ‘멀티테이너’로서 보그, 나일론과 같은 대표 패션 매거진과의 아트워크 및 샤넬 패션 동영상 메이킹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리얼 스마트 걸로 알려져 콜라보레이션 러브콜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재킷, 점퍼, 원피스, 티셔츠 등 10가지 아이템에 쿠엔틴 존스의 아트워크를 적용한 스페셜 리미티드 라인도 함께 선보일 계획으로, 9월 중 바닐라비 매장과 팝업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바닐라비 관계자는 “에너제틱한 감성과의 결합은 브랜드가 기존에 갖고 있던 제한된 이미지를 벗어나 고객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며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며, “10년 넘게 사랑 받는 바닐라비 역시 쿠엔틴 존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던 & 걸리 시크한 이미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수와 브랜드의 만남 ‘스파이시칼라 by 데메테르’

기억을 파는 ‘데메테르’는 뉴욕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여러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문화, 사회 현상들을 반영하는 향수를 출시하고 있다.
국내 SPA 브랜드 ‘스파이시칼라’는 행복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JOY’와 ‘PLAY’를 선보이며, 재미와 향기를 더해주었다.
활동적이며 레트로 감성을 표현하는 JOY향과 도시에서 벗어나 따뜻한 햇살 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PLAY향은 남녀로 나눠져 있어 브랜드의 소비자들과 향수 매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콜라보레이션은 기업 가치와 브랜드 이미지를 함께 높일 수 있고, 고객들은 평소에 멀게만 느껴졌던 유명 작가의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어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취향을 사로잡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유명 팝아티스트 이에스더와 오비맥주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 낸 ‘카스 이스케이프’,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와 명품 브랜드 구찌의 콜라보레이션도 최근 확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브랜드마다 기존에 없던 신선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콜라보레이션는 패션은 물론 문화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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