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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시구에 앞서 정재형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시속 180km로 던지겠다"고 각오를 전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날 정재형은 블랙 10부 정장바지에 유니폼을 입은 채 마운드에 올랐다. 이는 평상시 그가 선보이는 이른바 '파리지엔룩'에 유니폼만 더한 것. 특히 정재형은 시구패션에 동그란 레옹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소품 하나에서까지 위트를 잊지 않는 센스를 보였다.
이어 정재형은 시구를 마친 뒤 트위터를 통해 “너무 떨리고 정신이 정말이지 하나도 없어서 시구를 마치고 나간다는게 덕아웃으로 들어갔네요”라며 “당황하신 감독님 어이쿠 죄송합니다. 시속 180은 저질체력때문에...연습때는 나왔는데! 임찬규선수에게 물어보세요!”라며 시구 후기를 전했다.
동료 가수 윤종신 또한 트위터를 통해 "왜 핫팬츠 안 입었어..시구...실망이야..."라는 물음에 정재형은 "핫팬츠고 뭐시기고 너무 떨려서 다리가 후들후들~ 덕아웃 들어가고 감독님이랑 악수하고 난리!! 아흑"이라는 멘션을 남겼다.
네티즌들 또한 "정재형 패션 대박이었음", "이런 패션 전에 본적이 없다", "정재형 180km 던진다더니 굴욕", "오늘 재형씨 보러 야구장 갔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재형은 MBC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 특집 출연 이후 각종 CF 등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또 지난달 31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200회 특집에 출연해 예능대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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