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빌리 보그너, “평창 동계올림픽 완벽한 무대될 것”

빌리 보그너, 문화소통포럼 (CCF) 참석차 한국 방한, 축하 메시지 전달

유준기 기자
이미지
“한국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한다. 평창 동계 올림픽은 완벽한 무대가 될 것이다.”
 
럭셔리 스포츠 브랜드 ‘보그너’ 그룹의 회장이자 전 뮌헨 동계 올림픽 유치위원장인 빌리 보그너(Willy Boger)가 이달 4~6일 서울에서 열리는 문화 소통 포럼(CCF)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한했다.
 
문화 소통 포럼(CCF, Culture Communication Forum)은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서 국제 문화계 인사들을 초청해 연 'C20'을 확대해 열리는 한국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연구원(CICI) 주최의 주요한 문화 행사다.
 
빌리 보그너 회장은 성공적인 패션 그룹 보그너의 오너이자, 독일 올림픽 대표 출신의 최고 스키 선수이며, 영화 감독이자 프로듀서 그리고 사진작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독일의 대표적인 명사로서,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 대사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번 포럼에 참석하게 되었다.  
 
또한 빌리 보그너 회장은 전 뮌헨 동계 올림픽 유치위원장으로서 평창의 유치 성공에 대해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합니다. 최근 치러졌던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대륙인 아시아에서의 스키를 포함한 윈터 스포츠의 성장과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물론 2018년 동계 올림픽이 저의 고향인 뮌헨에서 열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저는 평창이 2018년 올림픽 게임의 완벽한 무대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어느 스포츠 경기처럼 개최지 선정 투표 또한 힘든 경쟁이었고, 우리는 그 결과를 받아들이고 존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포기 하지 말고 다시 도전 해야 합니다.” 라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스포츠맨으로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해 진심으로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번 방한에서도 포럼의 공식 일정 외에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 및 평창 올림픽 유치 위원장 조양호 회장과 지난 9월 3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회동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하는 등 동계 올림픽과 스포츠, 그리고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빌리 보그너 회장은 자국의 올림픽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마지막까지 경쟁을 벌인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이 성공리에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빌리 보그너 회장은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지난해 9월, 국내 대기업인 코스모그룹(대표 허경수)과 공동 합작 투자해 보그너 아시아 지역본부를 서울에 설립하였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코스모SnF를 통해 브랜드의 정통성을 느낄 수 있는 보그너 스포츠웨어(Bogner Sport)와 액티브 컬렉션(Fire Ice Outdoor)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빌리 보그너는 한국에서는 물론 아시아 전체에서 윈터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상승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보그너는 현재 스키웨어 뿐만 아니라 액티브웨어인 아웃도어, 골프, 테니스, 피트니스 등의 ▲보그너 스포츠(Bogner sports 스포츠웨어)와 ▲보그너 맨(Bogner Man 남성복) ▲보그너 우먼(Bogner Woman 여성복) ▲소니아 보그너(Sonia Bogner 프레스티지 여성복) ▲보그너 파이어 앤 아이스(Bogner Fire Ice 액티브 컬렉션) ▲보그너키즈(Bogner Kids 아동복)와 그 외 아이 웨어, 핸드백, 향수 등을 전개하며 독일의 전통 있는 럭셔리 패션 그룹으로 자리잡고 있다. 유럽 전역과 미국, 아시아,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 35개의 월드 와이드 채널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한편 코스모SnF는 코스모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이래로 스포츠 의류 용품에 대한 국내 유통을 시작으로 스포츠 아웃도어 의류 자체 제작은 물론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 스포츠 문화에 기여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