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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 15회는 시청률 17.9%를 기록(AGB 닐슨, 수도권 기준), 변함없는 주말밤 안방극장 독주행진을 이어갔다. 연재(김선아)의 암 투병 사실을 알게 된 엄마 순정(김헤옥)과 지욱(이동욱), 동명(정동환)이 함께 떠난 제주도에서의 행복한 시간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연재는 엄마 순정에게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후 충격에 빠진 순정을 위로하며 가슴 저린 시간들을 보냈다.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가슴 아파하던 순정도 현실을 직시한 후 연재와 그 어느 때보다 다정한 시간들을 보냈다. 연재와 순정은 지욱의 특별준비로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며 더욱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연재와 지욱은 제주도 해변을 배경으로 탱고 춤세를 선보이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뿜어냈다. 지욱은 해질녘 노을이 진 해변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연재에게 “고마워요. 나한테 와줘서..”라고 고백했다. 이어 지욱은 미리 준비했던 음악을 배경으로 연재에게 함께 탱고를 추자고 권유, 두 사람은 아름다운 해변 탱고를 즐겼다. 연재는 지욱의 품에서 행복한 마음 가득한 눈물을 흘리며 “사랑해요”라고 고백하기에 이르렀다. 가슴 절절하면서도 행복감이 듬뿍 묻어나는 ‘연지커플’의 눈물 속 해변 탱고가 시청자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런가하면 연재의 암 투병 소식에 충격을 받은 순정은 중년의 박력 사랑을 보여주던 동명(정동환)에게 “김동명씨를 만나서 즐거웠어요..오랜만에 아줌마, 연재 엄마가 아니라 오롯이 김순정이 된 것 같아서 좋았어요”고 말한 뒤 “연재가 많이 아파요...엄마라는 사람이 남자를 만난다는 건 스스로 용납이 안되요”며 이별을 선언했다. 하지만 헤어짐의 위기를 맞이했던 두 사람은 연재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제주도에서 극적 재회, 연지커플과 함께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게 됐다. 연재의 버킷리스트 중 엄마 재혼시키기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순정과 동명의 로맨스가 완성될 수 있을지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15회가 마무리되면서 짧게 방송이 된 마지막 회 예고편에 시청자들은 비극적 최후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며 시청자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욱, 은석 등의 눈물 장면이 전파를 타며 연재가 비극적 최후를 맞게 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것. 시청자들은 “연재를 살려주세요” “정말 새드엔딩이 되는 걸까요” “16회 너무 짧네요” “인생과 삶에 대해 되돌아보게 하는 드라마였던 듯” “가슴이 아프네요”등 ‘여인의 향기’ 마지막회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첫 회부터 감동과 재미, 메시지와 유쾌함을 안겨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은 ‘여인의 향기’는 11일 밤 9시 50분에 마지막회를 방송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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