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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맹유나, 과자향 가득한 ‘체리파이’로 컴백

유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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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맹유나(22)가 <체리파이>라는 상큼 발랄한 신곡을 들고 활동을 재개한다.

맹유나는 17일 MBC <음악중심>에서 <체리파이>의 첫무대를 가진다.

맹유나는 지난해에 <바닐라 봉봉>을 발표하고 동티모로 야생커피 ‘센티모르’(scentimor.com)와 공동 프로모션을 벌였는데, 이번에도 커피 회사와 재계약해 시너지를 내기로 했다.

<체리파이>는 맹유나 본인 작사 작곡에, 베테랑 뮤지션 유영석이 편곡했다.

<탑밴드>의 심사위원이며 싱어송라이터인 유영석은 처음 이노래를 받아들고 “장난이 아니다. 신세대적이며 여성적인 감각에 놀라움을 금치못했다”며 감동을 전한다.

체리파이는 체리의 달콤함과 크러스트의 바삭함이 어우러진 과자로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어 아이들 간식, 또는 연인에게 선물로 만들어주는 경우가 많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식품이며, 노화방지와 항산화 작용을 돕는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나는 과자인데, 센티모르에서는 이를 이벤트 메뉴로 개발해 각 가맹점에서 내놓는다.

<체리파이>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모던록이며, 맹유나의 팬카페 이름이기도 하다. 3년전 일본에서 드라마<봄의 왈츠> 주제곡으로 데뷔했을 때 해외생활중 팬들과 소통하며, 외롭고 공허한 마음을 위로받던 곳이 바로 팬카페 ‘체리파이’였다.

<체리파이>는 어려울 때 위로해주던 팬들을 위해 쓰기 시작했는데, 그렇다보니 일반 대중들도 맛있는 유혹을 하고 싶어졌다.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사랑에 빠진 주인공이 된듯한 노랫말이 짜릿하면서도 달콤한 느낌을 던진다.

가사 속에는 아메리카노를 즐겨마시는 본인의 취향을 이야기하듯 커피 이야기도 나온다.

맹유나는 “지금 이순간 사랑에 빠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체리파이처럼 팬들의 미각은 물론, 시각 후각까지 입체적으로 매료시키는 노래로 자신한다”고 강한 의욕을 보인다.

맹유나는 요즘 보기드문 실력파 여성 싱어송라이터이다. 2008년 일본에서 드라마<봄의 왈츠>주제곡으로 데뷔해 유나(Yuna)라는 이름으로 1년이상 활동했다.  당시 오키나와 공연에서 ‘겨울연가’의 가수 류와 ‘눈물이 주룩 주룩’이라는 일본가요를 불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국내데뷔는 2009년 mbc<스친소> 주제곡  ‘파라다이스’.<파라다이스>는  당시 싸이월드 주최 ‘이달의 신인’으로 뽑히는 등 감미롭고 맛깔스런 음악으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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