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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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내 곁에’ 주말극 패권 노린다? 시청률 상승 이유!

유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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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주말안방에서 폭발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내 사랑 내 곁에’는 앞주 방송분 시청률보다 무려 3.3%(AGB닐슨 미디어리서치)나 수직상승한 17.5%를 기록하며 가장 치열한 주말극 패권 경쟁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내 사랑 내 곁에’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이중의 출생비밀관련 갈등을 적재적소에서 터트리며 매회 긴장감을 놓지 않게 만드는 탄탄한 극 전개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있다.
 
진성그룹의 오너 강여사(정혜선 분)의 친손자인 소룡(이재윤 분)의 출생비밀과 미솔(이소연 분)과 석빈(온주완 분)의 아이인 영웅이의 출생비밀이 맞물려 지루할 틈 없이 갈등을 휘몰아치는 전개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있는 것. 여기에 아들 석빈을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배정자(이휘향 분)와 질투의 화신으로 미솔을 괴롭히는 석빈의 아내 조윤정(전혜빈 분) 등 극에 임팩트를 주는 악녀 캐릭터가 가세하며 흥미를 더한다.
 
눈물을 자아내는 애틋한 멜로 역시 인기를 견인하는 요인. 석빈에게 버림받고 미혼모가 된 미솔이 소룡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일궈가는 과정이 애틋하게 그려지고 있다. 미솔의 미혼모 비밀에 충격을 받았던 소룡이 진실한 사랑으로 미솔을 감싸는 과정, 미솔이 입양아라는 출생비밀에 충격 받은 소룡의 아픔을 이해하고 눈물 속에 헤어진 후에도 서로를 애틋하게 그리워하는 과정이 섬세한 감정묘사로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현재 미솔과 소룡의 사랑이 시련기를 맞은 가운데 이들의 사랑이 또다시 불꽃을 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중견연기자들과 젊은 연기자들의 자연스러운 조화 역시 이 드라마를 빛내는 요인이다. 정혜선, 사미자를 필두로 김미숙, 이휘향, 최재성, 김미경, 김일우, 김명국 등 중견연기자들의 숙성된 연기가 자연스럽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극에 빠지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눈물연기의 달인 이소연이 미혼모 미솔 역을 맡아 가슴 아픈 사랑에 빠진 미솔의 감정을 100% 표현해내며 멜로극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신선한 마스크와 애절한 연기로 안방여심을 흔들고 있는 이재윤과 야망에 불타는 석빈을 소화하는 온주완, 질투에 폭주하는 불쌍한 악녀 조윤정을 연기하는 전혜빈 등도 호연을 펼쳐주며 드라마의 인기에 불을 붙였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출생비밀 갈등과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러브라인,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지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의 질주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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