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조영진 기자]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21일 정부가 추진하는 알뜰 주유소 육성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정부가 추진하는 알뜰 주유소에 언제든 기름을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일반 정유사보다 ℓ당) 100원 정도 싸게 팔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석유공사가 입찰을 통해 구입한 기름을 싼 가격에 무폴(자가폴) 주유소에 공급할 수 있다"며 "많은 물량이 아니더라도 이것이 시장에 경쟁을 유발해 국내시장의 과점 체제를 깨뜨리고 가격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국내 정유업자는 물론, 수입업자도 입찰에 참여시키고 손해를 봐서라도 싸게 팔면 가격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얼마나 싸게 팔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100원 정도가 아니겠느냐"며 "현재 무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00원 정도 싸다"고 덧붙였다.
쿠르드유전 개발 사업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이학재 의원 주장에 대해서도 "시추작업 초기 단계인 현시점에서 사업 실패로 단정하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반박하고, "여러 광구 중 바지안 광구에 대해 한 차례 시추 후 현재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추가 시추 여부와 위치 등을 결정하게 된다"며 "우리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의원 때문에 진행되던 협상 내용까지 공개돼 비밀유지 계약 위반으로 광구권이 해지되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48.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