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포세이돈> 이성재, ‘불꽃 카리스마’ 인간미 넘치는 연기 폭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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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이성재가 불꽃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인간미를 발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27일 방송된 KBS 월화극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제작 에넥스 텔레콤) 4회는 시청률 .6.6%(AGB닐슨, 수도권기준)를 기록했다. ‘수사 9과’의 본격적인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절제된 듯 불꽃같은 카리스마가 돋보였던 이성재와 최시원, 이시영의 화끈한 액션이 펼쳐지며 흥미지수를 드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사9과’ 팀장 정률(이성재)이 범국가적 범죄조직 흑사회의 수장인 최희곤을 잡기 위해 흑룡강 파의 박칠성(조상구)과 접촉을 가졌다. 칠성 역시 최희곤을 잡기 위해 3년 전, 정률과 힘을 합쳤으나 미션 실패로 홀어머니와 아이를 잃는 것은 물론 절름발이 신세가 된 피해자. 최희곤에 치를 떠는 칠성을 설득하기 위해 정률은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인간적인 설득에 들어갔다.

정률은 칠성에게 “솔직히 말할게..범죄 척결? 정의 사회 구현? 웃기지도 않는 X소리들이야”라며 “경찰이기 전에 난..인간이야. 엄마 없는 한 아이의 아비고 영문도 모르고 죽어간 한 여자의 남편이다”고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 했다.

이어 정률은 “최희곤을 잡아 복수하기 전엔 죽을 수도 없어”고 절박한 심경을 토로했다. 결국 정률은 칠성을 설득하는데 성공, 최희곤을 잡기 위한 결정적 단서를 얻게 됐다.

그런가하면 선우(최시원)는 흑사회 중간 보스인 정덕수(김준배)에게 끌려갔던 안동출(장원영)을 다시 구출해내는데 성공, 수사에 탄력을 더했다. 무엇보다 선우와 수윤(이시영)은 안동출을 구출해내기 위해 정덕수 일파와 화끈한 몸싸움을 벌이며 시원스런 액션 퍼레이드를 펼쳤다.

특히 이시영은 그동안 시청자들이 기다려왔던 호쾌한 복싱 액션을 선보이며 파워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복싱 챔피언까지 거머쥐었던 이시영은 빛나는 돌주먹 파워를 이용, 건장한 남자들을 상대로 소리마저 경쾌한 복싱 액션을 드러냈다. 대역없이 펼쳐진 이시영의 복싱 액션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주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냈다. 최시원 역시 태권도 유단자다운 시원한 발차기를 선보이며 늠름한 해양경찰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제대로 재미가 느껴지네요” “살아있는 캐릭터들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각각 배역에 맞는 완벽한 캐스팅인듯” “훅훅 링위에서나 들릴 법한 소리들이 이시영 액션에서 들리네요” “손을 꽉 쥐면서 보게 되는 긴장감이 있네요” 등 ‘포세이돈’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한편, 정덕수로부터 안동출을 구출해내면서 수사의 진전을 보였던 ‘수사 9과’는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칠성이 정덕수에게 끌려간 사실을 접하고 또 다시 충격에 빠졌다. 여기에 ‘수사 9과’의 기밀을 유출하고 있는 내부 스파이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면서 ‘포세이돈’ 5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KBS ‘포세이돈’은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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