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승기 단독 진행 호평“어쩜 처음부터 그렇게 잘 하는지…”

유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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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매끄러운 진행과 센스있는 멘트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일 방송된 '강심장'에서는 세금 논란에 때문에 잠정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을 대신해 공동 진행을 맡고 있던 이승기가 처음으로 전면에 나섰다.

이날 방송부터 혼자 진행을 맡게 된 이승기는 초반 "지금 제 옆자리가 많이 허전하지만 옆자리가 시청자 여러분의 자리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 혹시 내가 말이 없으면 게스트 분들이 좀 치고 들어와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후 재기발랄한 패기와 능숙한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방송 내내 어색함이나 당황하는 모습은 없었으며, 오히려 썰렁한 유머는 오히려 또 다른 유머로 승화시키는 여유까지 보여주었다. 지난 방송에서 남녀 출연자를 엮어주던 강호동의 진행방식도 그대로 재연했다.

특히 진행 도중 "오늘 제가 제일 갑작스러워요"라는 멘트를 통해 갑자기 단독 MC로 나서게 된 자신의 처지를 코믹하게 승화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기의 단독진행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이제 첫 단독진행인데 어쩜 처음부터 그렇게 잘 하는지…재밌게 봤어요. 이승기 파이팅!!", "이승기 혼자 진행해도 재밌었어요. '제가 제일 갑작스러워요'가 완전 대박", "걱정이 무색할 만큼 훌륭한 진행을 선보였어요, 다음 주도 무척 기대됩니다" 등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사진=SBS‘강심장’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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