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李대통령, 6일 금융사회장과 간담회

비상경제대책회의 환원 후 첫 개최

김영은 기자

[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그리스 등 유로존 재정 위기로 인해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6일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 회장들과 청와대에서 경제위기 극복 방안 등을 놓고 간담회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강만수 산은금융회장과 김승유 하나금융회장, 어윤대 KB금융회장, 이팔성 우리금융회장, 한동우 신한금융회장 등과 금융 전문가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그리스 재정위기'의 여파로 환율이 급상승하고 주가가 급락하는 등 불안감이 국내 금융 시장에 팽배한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시중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서민ㆍ중소기업 상대 대출이나 실수요 대출도 위축돼 피해가 없는지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6일 청와대가 월 2회 개최하던 국민경제대책회의를 1년여 만에 비상경제대책회의로 환원한 뒤 열리는 첫 회의다.

청와대 관계자는 "주요 선진국의 재정위기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면서 우리나라 경제에도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면서 "금융사 회장들과 만나 중소기업이나 서민 가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