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영광의 재인> 천정명-박민영 응급실 포옹, 폭풍 같은 ‘운명의 전주곡’ 예고~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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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수목극 ‘영광의 재인’ 천정명과 박민영이 찌릿찌릿한 ‘응급실 포옹’을 선보이며 폭풍 같은 운명을 펼칠 ‘영재 커플’의 결성을 알렸다.

천정명과 박민영은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잘나가는 4번 타자였다가 2군으로 떨어지며 인생의 고난을 겪는 야구 선수 김영광과 가슴이 따뜻하고 쾌활발랄한 간호조무사 윤재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천정명과 박민영은 오는 12일 방송될 ‘영광의 재인’ 1회 분에서 저릿저릿 전율이 흐르는 첫 만남 장면을 펼쳐내며 기적 같은 운명의 첫 단추를 끼게 된다. 무엇보다 침대에서 떨어질 뻔한 천정명과 천정명을 살포시 안게 된 박민영이 본의 아닌 러브신을 담아내면서 두 사람의 숙명(宿命)적 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응급실에서 이뤄졌다. 야구 경기 도중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온 김영광(천정명)은 아무도 돌봐주지 않는 상태에서 홀로 침대에 누워 있던 중 위기의 순간을 맞게 되고, 윤재인이 이 장면을 보게 되는 것. 김영광은 윤재인을 초점 없는 눈으로, 윤재인은 그런 김영광을 쳐다보던 중 본의 아닌 사고로 인해 ‘덥석 포옹’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그 후 이어진 김영광의 당혹스런 에피소드는 윤재인의 살신성인을 더욱 빛나게 할 예정.

지난달 9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천정명과 박민영은 첫 만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고 완벽한 호흡으로 촬영을 이어나갔다. 새벽까지 이어진 응급실 촬영에서도 두 사람은 전혀 피곤한 기색 없이 촬영을 해나가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무엇보다 천정명은 부상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김영광의 모습을 100% 빙의된 채 연기해냈다. 특히 천정명은 몸이 아픈 장면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섞은 용액을 직접 먹었는가하면, 통증이 심해 눈조차 뜰 수 없는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이날 촬영은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실제 병원 응급실에서 진행됐다. 환자들이 구급차에 실려 들어오고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등 생생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이뤄져 더욱 리얼한 장면이 완성되었다는 귀띔이다.

천정명과 박민영은 촬영장에서 감독과 함께 한 장면 한 장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장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열혈모드를 펼쳐내 촬영장 분위기를 달궜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천정명과 박민영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영재 커플’로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천정명과 박민영 두 사람은 서로를 쳐다보는 미묘한 감정을 실감나게 연기해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앞으로 실타래처럼 엮이게 될 두 사람의 운명을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2군 야구선수 출신에 가진 것 없는 빈털터리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세상의 4번 타자이고 싶은 ‘순수 자뻑남’ 김영광(천정명)과 천성이 밝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절대 긍정녀’ 윤재인(박민영)이 자신들의 운명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 인생에 관한 감사와 행복의 법칙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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