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포세이돈> ‘반짝반짝’ 최시원의 빛나는 지능수사, 내부 첩자 1인 색출 성공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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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최시원이 빈틈없는 지능수사를 펼치며 내부 첩자 색출에 성공,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유발시키며 흥미를 더해간 KBS 월화극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제작 에넥스 텔레콤) 7회는 시청률 7.1%(AGB닐슨, 수도권기준)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민한 기지를 발휘한 최시원의 지능수사가 빛을 발했다. 선우(최시원)는 총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한 정덕수(김준배)에게 ‘흑사회’의 중간보스라는 위치를 약점 삼아 협상을 시도, 단서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선우는 정덕수에게 총상을 입힌 해경 특공대원 강주민(장동직) 팀장을 정덕수와 면담하도록 주선하는 조건으로 해경의 내부 첩자 정보를 얻게 된 것.

최시원은 그동안 의심을 샀던 수사 2과 서과장이 내부 첩자라는 사실을 김준배로부터 전해 듣고 서과장을 도운 교도관의 자백을 받아냈다. 또한 서과장의 움직임을 담은 CCTV 증거를 확보해 그를 압박하는데 성공했다. 최시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준배와 장동직 팀장, 두 사람만의 대화를 소형 녹음기를 통해 도청하도록 장치해 또 다른 증거마저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김준배가 장동직과 면담을 신청하는데 의심을 품은 최시원이 빈틈없는 준비로 날선 수사를 펼친 셈이다.

특히 최시원은 오묘한 신경전이 오고가는 김준배와의 대화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여유로운 태도로 능수능란한 수사과정을 선보였다. 여기에 최시원은 ‘흑사회’와의 검은 뒷거래에 이용당한 이시영의 아버지 이정웅 대장의 누명을 밝혀내기 위한 수사에서도 영민함을 발휘했다. 최시원은 당시 감사원 간부였던 김주영을 설득하는데 성공, 이정웅 대장과 관련된 진실과 사건 당시 증발 이후 사망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것.

그런가하면 최시원과 이시영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그려냈다. 최시원은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확인한 이시영을 위로하는 한편 흑사회와 관련된 자신의 트라우마도 털어놓으며 한층 더 깊이 있는 관계로 발전하는 분위기를 뿜어냈다. 별말 없이도 서로에게 기대 챈 같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한 앞으로의 러브라인이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결국 내부 첩자는 한 사람이 아니었군요” “선우가 녹음한 내용들이 어서 공개됐으면” “도대체 최희곤이 누구입니까” “정덕수의 행보에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네요” “최시원하고 이시영하고 티격태격하듯 러브라인이 너무 재밌어요” “이제 수사에 탄력이 붙은 듯! 수사 9과 활약 기대됩니다!” 등 ‘포세이돈’에 대한 관심을 쏟아냈다.

한편, 수사 9과 내부 정보를 유출해 낸 서과장을 대상으로 한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또 한명의 내부 스파이 장동직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소형 녹음기를 통해 결정적 단서를 얻게 된 최시원의 지능 행보가 최희곤을 잡기 위한 수사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포세이돈’ 8회는 11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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