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남자외모녀 화성인’ 원모씨, 성형후 부드러운 여자로 변신!!

- 남자외모녀 화성인 원모씨, 악플에 성형결심!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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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적인 외모 때문에 37년간 남자로 살아야 했던 한 여성. 화성인 ‘남자화장실녀’ 원모(37세)씨가 성형수술을 통해 여성스러움을 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 남자화장실녀 편의 원모씨는 평소 어딜가나 남자로 오해 받았으며 어머니까지 아들로 착각할 만큼 남성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여자 화장실에 가면 쫒겨나거나 비명소리를 듣기 일쑤였고, 37살의 나이에 연애 한번 해보지 못하고 지내왔던 것.

꾸준한 관심 속에 원씨는 ‘화성인 바이러스’ 100회 특집의 초대 손님으로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찾았고, 한층 여성스런 복장과 화장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화성인은 방송을 접한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들이 “화장하면 예쁠 줄 알았는데 남장여자 같다”, “동성애자 같다”는 등 무분별한 악플을 남겨 큰 상처를 받게 되었고, 성형을 결심하게 되었다.

원씨는 자신의 꿈이 “단지 평범한 여자로 사는 것”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5년 동안 다녔던 남자화장실과 이별하고 이젠 스스로를 위해 꾸미며 살고 싶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원씨는 양악수술과 하안검 수술, 스마스리프트, 지방이식 등을 통해 몰라보게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변화했다. 특히 남성적인 얼굴선과 골격 등을 수술을 통해 탈바꿈하면서 이전과는 360도 다른 이미지를 갖게 된 것.

이와 관련해 원씨는 “성형수술 후 많이 여성스러워 졌음을 느낀다”, “이제는 당당하게 여자 화장실을 가도 쳐다보는 사람이 없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원씨는 “평범한 여자로 살 수 있게 되서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2의 인생을 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씨의 수술을 집도한 리젠성형외과 오명준 원장은 “하악이 발달되고 돌출입으로 남성적인 모습을 보여, 돌출된 입을 들어가게 했다”면서 “리젠의 360도 양악수술은 단순히 턱을 깎고 다듬는 미용성형 이상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수술로서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턱 골격을 바르게 교정함은 물론 치아 부정교합으로 인한 기능적 문제까지 해결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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