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4인가족 김장비용 18만1천원... 작년比 14% 감소

김유진 기자

[재경일보 김유진 기자] 올해 11월 하순 기준 4인 가족의 김장비용이 18만1천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최근 4인가족 기준 김치비용을 13개 품목별로 따져본 결과, 배추 3만3천원(1천650원*20포기), 무 1만3천원(1천300*10개), 고춧가루 4만7천988원(2만5천800원*1.86kg), 깐마늘 8천400원(7천원*1.2kg), 굴 3만3천원(1만6천500*2kg) 등 총 18만1천348원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러한 품목들로 김장을 잠금 때 지난해 들었던 김장비용인 21만1천원보다 14% 줄어든 것이다.

aT는 작년에 비해 배추 비용이 42.8%(2만4천700원), 무 비용이 18.5%(2천950원) 각각 줄어들지만 고춧가루(45.5%, 1만4천999원)와 굴(23.3%, 6천242원) 비용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aT는 "올해 배추 등 채소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작황이 좋아 기상이변이 없는 한 채소가격이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가격이 크게 올랐던 건고추 가격도 점차 하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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