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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첫 방송된 `천일의 약속`은 김래원과 수애의 뜨거운 밀애 장면으로 시작됐다. 평일 미니시리즈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격정적인 애정신이었다.
첫 방송에서는 결혼할 여자가 있는 남자 지형(김래원)이 친구 재민(이상우)의 사촌동생 서연(수애)과 결혼하기 전까지만 열렬히 사랑하자며 사랑 키워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후 서연은 결혼할 상대가 있는 지형의 이별 선언에 화장실에서 혼자 오열하는 극과 극 감정선을 잘 살렸다. 지형 역의 김래원은 `까칠`하고 빈틈없으면서도 첫 사랑을 잊지 못하고 속을 끓이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또 서연은 점차 심각해지는 자신의 건망증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두 주인공의 애정신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래원, 수애의 격정적인 키스신과 베드신 등 애정신이 첫회부터 그려지며 격정적인 멜로를 예고했다. 김수현 작가 특유의 대사도 드라마에 대한 흥미를 더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흥미진진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김래원과 수애의 애정신 수위가 지나치게 높다`며 불편해하는 시청자도 있었다.
네티즌은 트위터 및 시청자 게시판에 `역시 김수현식 표현 재미있다. 월화드라마 볼 것 없었는데 첫회부터 매력적이다`(목포맘들의 수다방) `간만에 숨이 턱턱 막히는 드라마가 나타났다`(new_catherine) `단 1회 만으로 기대하게 만든다`(ellylau)는 옹호 의견과 `베드신 키스신 있는 건 알았지만 너무 야하다`(sungeun2495, nureeeeee, box9818)등의 비판 의견을 올리며 갑론을박을 벌였다. `연극 보는 느낌`( jungdam0628)이라며 드라마 속 상황을 어색해하는 시청자도 있었다.
`천일의 약속`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작가 이서연(수애 분)과 사랑을 지키려는 건축가 박지형(김래원 분)의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릴 정통 멜로 드라마다. 김수현 작가-정을영 PD가 의기투합해 만든 드라마라 방송 전부터 시청자의 기대를 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앞서 `불꽃` `내 남자의 여자`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함께 하며 여러 드라마를 히트시킨 명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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