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영광의 재인, 대반격 시작됐다 ‘시청률 널뛰기 상승’

김영주 기자
이미지
‘영광의 재인’이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급상승세를 보이며 본격적인 대 반격에 나섰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9일 방송 된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3회 분은 시청률 12%(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 2회 방송분에 비해 무려 2.3%나 오른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널뛰기 상승세를 보이며 수목극 왕좌 탈환에 나선 셈이다.

19일 방송된 ‘영광의 재인’ 3회 분에서는 윤재인(박민영)이 김영광(천정명)네 집을 찾았다가 박군자(최명길)에게 쫓겨나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오열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윤재인은 테레사수녀가 전해준 편지에 적힌 주소를 발견하고는 김영광의 아버지인 김인배(이기영)가 자신의 아버지라고 철썩 같이 믿고 아버지의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윤재인을 수녀원에 버리고 온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김인배는 선뜻 윤재인이 자신이 아닌 윤일구(안내상)의 딸이라고 말하지 못했다. 이에 김인배가 밖에서 딴 살림을 차렸다고 오해한 박군자는 윤재인에게 말로 다 못할 따귀까지 때리는 등 매몰차게 대했다. 식사조차 함께 하지 못한 채 쫓겨나게 된 윤재인은 문 앞에서 김영광을 만나게 됐고, 김영광은 자신이 병원에서 만났던 윤재인이 ‘이복형제’라고 오해한 후 충격을 받게 됐다.

윤재인은 가족을 찾았다는 기쁨에 한걸음에 달려왔지만 모두에게서 환영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슬퍼했다. 윤재인은 강렬하게 내리는 빗속에서 주체할 수 없는 괴로움에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고, 김영광은 안타까운 눈빛으로 윤재인을 바라봤다. ‘폭풍 눈물’을 흘리는 윤재인과 그 모습을 애처롭게 지켜보는 김영광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시청자들은 “안타깝고 속상해서 눈물이 계속 흘렀다. 박민영을 바라보는 천정명의 눈빛에 가슴이 먹먹해지더라” “박민영이 울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가족을 찾았다는 기쁨에 한걸음에 달려온 박민영인데 저런 대접을 받게 되니 너무 속상할 것 같다”, “빗속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박민영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팠다. 밥 한 끼도 같이 못 먹고 떠나는 박민영이 너무 불쌍하다”며 애잔한 빗속 눈물신에 대한 소감을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극 중 ‘명인동 매운 쪽파’ 박군자는 돈을 갚으라는 사채업자의 난동에 흥분한 나머지 머리채를 낚아채고, 따귀를 연타석 날리는 등 초강력 육탄전을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군자는 비싼 가격의 금쪽같은 야채들이 사채업자에게 짓밟혀 바닥에 짓이겨지자 심하게 격분했다. 이어 소싯적 ‘명인동 매운 쪽파’로 활약했던 당시를 내뱉으며 사채업자에게 달려들어 목에 헤드락을 거는 등 거친 공격을 퍼부어 내며 큰 활약상을 선보였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남자들보다 더 리얼하고 과감한 액션신을 그려낸 최명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최명길이 맞냐“라며 찬사를 퍼부었다.

한편 4회 방송분 예고편에서는 김영광의 아버지인 김인배가 차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담겨지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인배는 윤재인이 자신의 집을 찾아온 후 서재명(손창민)에게 전화를 걸었던 상황. 서재명의 섬뜩하리만치 무서운 눈빛이 그려지며 김인배의 사고에 대한 모종의 음모를 점쳐지게 했다. 과연 김인배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김인배의 집에서 쫓겨난 윤재인은 자신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