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달인 김병만, ‘정글의 법칙’서 현지인 못지않은 원주민 변신

김영주 기자
SBS TV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 드디어 첫 전파를 탄 가운데 김병만과 류담이 아프리카 원주민으로 깜짝변신해 눈길을 모았다.

21일 첫 방송된 SBS TV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은 정글에서의 생존을 그린 신개념 생존버라이어티로 인기절정의 개그맨 김병만을 비롯해 류담, 리키김,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아프리카 정글에서 생존을 위해 뭉친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힘바족을 찾은 김병만과 류담은 원주민의 복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원주민 치마에 검은 칠을 한 모습으로 등장한 김병만은 “1년 동안 하루도 쉬지않고 선탠만 해온 바싹 김병만 선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담 역시 상의를 벗은 채 원주민 복장으로 등장했다. 이제까지 한 번도 방송에서 탈의를 한적이 없었다는 류담은 “이 프로그램이 날 이렇게 만들었다. 먹을 것을 주나 잘데를 주나 다 빼앗아간다”고 귀여운 투정을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선 아프리카 나미비아 악어섬에서 일주일간의 생존체험을 하게 된 김병만, 류담, 리키김, 광희 네 명이 나무위에 집을 짓는 모습과 모기장으로 물고기를 잡는 모습 등의 생존체험기와 멤버간의 갈등이 발빠르게 그려지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에서 원시인으로 완벽 변신했다.

10월21일 첫방송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는 아프리카 미지의 섬 악어섬에 당도한 김병만 및 리키김 류담 황광희가 김병만 족을 형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방송에서는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오지에서 달인의 기술을 활용해 원시인으로 완벽 변신한 김병만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김병만 족 수장답게 새총으로 뱀을 잡거나 달밤에 칼 한자루로 물고기를 때려잡고 모기장으로 그물 낚시를 하기도 했다. 또 원주민들처럼 높은 나무를 맨손으로 서슴없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며 정글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병만은 건축학도답게 악어섬에서 집을 짓는 일을 진두지휘했다. 도끼질은 물론 못 없이도 집을 지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기도 했다. 지나가다 발견한 동물의 변에 대해서도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의 변을 나누는 등 박식한 모습을 보이며 맏형으로서 든든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김병만은 몇 마리의 작은 물고기들로 달인표 어죽을 만들어내 굶주림에 지친 멤버들을 먹여 살렸다. 김병만은 황광희가 챙겨온 콜라캔과 기타줄을 잘라 즉석 냄비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콜라캔 냄비에 생선 몇마리와 류담이 챙겨온 라면스프를 섞어 달인표 어죽이 완성됐다.

방송을 통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을 하게 된 계기를 묻자 "정글 스토리를 좋아한다. 끝없이 펼쳐진 공간에 있으면 마음이 확 트이는 느낌이다. 그래서 내가 저 공간에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병만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배우는 것이 좋다. 남의 것이었는데 내가 배워서 내 것이 되는 느낌도 좋다"고 말했다. 또 김병만은 "나는 아프리카에 맨손으로 떨어뜨려 놓아도 살아남을 수 있다"며 "나는 달인이 아니라 김병만이니까"라고 야생의 삶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정글에서의 생존을 그린 신개념 생존버라이어티로 달인 김병만을 앞세운 김병만 족이 인간의 극한 속을 딛고 살아나가는 과정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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