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우리 인생의 황금기로 안내하는 판타지 서사뮤지컬 ‘부활 - 더 골든 데이즈’

유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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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3시 반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LP 멀티플렉스에서 뮤지컬 '부활-더 골든 데이즈' 팀은 연습실을 오픈하고 기자 인터뷰를 가졌다.

안무를 맡고 있는 다니엘 펠직과의 작업을 중간 점검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던 이번 행사에는 후원사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윤미, 최필립과 가슴 떨리는 사랑 나눠”

2011년 대미를 폭발적인 감동으로 물들일 뮤지컬 '부활 - 더 골든 데이즈'는 뮤지컬관객들에게 기대와 사랑을 뜨겁게 받고 있는 김경선, 손광업, 김재만 등 뮤지컬 스타들과 뮤지컬 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를 최필립과 이윤미가 발탁, 환상의 호흡과 하모니,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에서 처음으로 입을 맞추게 된 배우 최필립과 이윤미는 애틋한 사랑을 나누게 될 서로에 대한 기대는 물론 쟁쟁한 선배 배우들과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가슴 떨리는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당신의 오늘을 확신하라. 그럼 내일의 세계가 달라질 것이다.”

뮤지컬 '부활-더 골든 데이즈'는 한국의 파브르, 나비박사 석주명의 실화를 바탕으로 신비로운 나비소녀와의 사랑과 시간여행 등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한 서사 뮤지컬이다. 이야기는 1950년대 평양, 불안한 시대 속에서 과학자로 사는 게 의미 있는지, 조국을 위해 전선에 나서야 할지 인생의 길을 찾지 못해 갈팡질팡하던 젊은 과학자 ‘석주명’이 신비한 빛깔의 나비 떼를 쫓다 만난 나비소녀 그리고 타임머신을 타고 온 시간여행자를 만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자기가 하고 있던 나비연구가 세상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던 그는 우여곡절 끝에 파괴된 환경 탓에 지하도시에서 생활하는 2085년의 미래로 가게 된다. 개발과 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반딧불과 나비들의 설 자리를 뺏어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경고이자,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던지는 나비박사 석주명의 희망찬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과 브로드웨이 정상급 제작진이 만들어 낸, 폭발적인 에너지의 블록버스터 뮤지컬”

한편 극단 현대극장은 국내 음악가로 레전드란 칭호를 받고 있는 음악감독 함춘호와 라이브 밴드가 이번 공연에 합류해 글로벌 뮤지컬 시장을 정조준한 한국창작뮤지컬의 참맛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작가 리처드 글리브스 & 데이비드 스펜서를 비롯 <스파이더 맨>의 영상디자이너 하워드 워너, 안무가 다니엘 펠직 등 브로드웨이 정상급 제작진을 영입,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대서사시를 판타지적 무대연출로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배경이 되는 1950년대 평양과 환경파괴로 얼룩진 2085년의 미래세계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현대적인 영상과 조명 연출로 표현, 예상치 못했던 신선함과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부활-더 골든 데이즈’는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25일 까지 서울 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공연되며,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은 프리뷰 기간으로 전석 3만원에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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