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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뮤직비디오가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일본 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2NE1이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비하하는 등 반일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주장이 퍼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Hate you’의 뮤직비디오를 증거로 삼았다.
2NE1은 한국어로 된 노래를 일본어로 번안하면서 거기에 맞는 뮤직비디오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지난 8월 초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한 유명 팝아티스트가 연출한 것으로 2NE1의 멤버를 만화화한 4명의 캐릭터가 등장해 모종의 작전을 수행하고, 적 몬스터와 대결을 벌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뒤늦게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영상에 등장하는 괴물이 일본을 비유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괴물 이마에 있는 붉은색 점이 일본의 일장기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 또 시작 부분에 커다란 굴뚝이 폭발하는 것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연상시킨다고 주장했다.
28일 현재 유투브에 공개된 해당 영상에는 이같은 사실을 비난하는 일본 네티즌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뮤직비디오 속 원전은 분명 후쿠시마에 대한 모욕”이라며 “다른 나라라면 악의없는 우연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국은 별도다. 대지진을 축하해주는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현지의 한 온라인 매체도 인터넷 상의 여론을 전하며 “이 같은 내용을 불쾌하게 생각하는 일본인이 많이 나온다면 일본에서 2NE1의 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앞으로 더 생각하고 제작물을 만드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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